헤스티아 2013-01-23  

 

다락방님 잘 지내시죠?

 

저는 다락방님의 페이퍼가 좋아요. 보통 대충 보다가 재미있는 글은 정독 합니다 ㅎㅎ

다락방님이 글을 좀 맛깔나게 쓰시는 듯..

 

저는 과연 몇년이나 더 책을 읽어야 다락방님처럼 쓸까요~? ㅎㅎ

리뷰쓰다보면 정말 30권에 한번꼴로 맘에 드는 리뷰가 써지니.. ㅠㅠ

 

저희 신랑이 10년은 읽어야 된다네요 ㅋㅋ

 

요즘 저는 뜨개에 푹 빠져있어요. 겨울만 되면 이게 자꾸 생각이 나서 ~

근데 이번에는 맨날 줄바늘만 하다가 코바늘 하고 싶어져서 (작년겨울에도 하다가 때려 치웠었거든요 어려워서)

오기로 몇일간 거기에 매달렸더니 뭔가 만들어져요 ㅎㅎ

완전 신나서 맨날 맨날 ~ 책도 안읽고~

 

잠시 휴식기 인가봐요. 이러다 갑자기 읽고 싶어지겠죠?

사놓은 식객17권도 금새 볼텐데 책장에 고이 모셔두고 있어요. 그외에도 펼치지도 않은 책들이 10권이 넘고

도서관에서 책은 왜 빌려다 놓는건지 불안해서 항상 4~5권씩 빌려다 책장 한쪽에 꽂아두고 ~ ㅎㅎ

 

짧게 쓰려다 길어졌네요. 그럼 이만 ㅂㅂ2

 

 
 
다락방 2013-01-24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헤스티아님 서재에서 뜨개질 하셨다는 거 봤거든요. 그리고 올려두신 사진두요. 그건 다른데서 가져오신 사진인 것 같았지만, 그거 보면서 저도 뜨개질을 할수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조카에게 착용하게 해주고 싶더라구요. 그러나 전 게으른 인간인지라 할 줄 알아도 안하게 되겠죠..orz

그나저나 페이퍼에 대한 칭찬은 참 기분좋아요. 헤헷. 제가 좋아서 쓰다보니 읽는 사람들도 즐거운가 봅니다. 그래서 행복해요. 헤헷.

아무쪼록 재미있는 책 많이 읽으시면서(그러니까 지금의 침체기가 지나가면 말입니다) 즐겁게 지내세요, 헤스티아님. 또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