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티아 2012-05-16  

잘 지내셨어요?

반가워요. 다락방님

저 이제 살아났어요. ㅎㅎ 둘째 60일 되고 첫째는 몇일전부터 어린이집 보내서 적응중이고~

그래도 하루 한시간은 제 시간이 생겼네요~ 기쁘기도 하고~ 아이들이 커 가는게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다시 책도 읽어야지요. 통 책에는 눈길을 못줬네요~ 제 책보다는 우리 아들 책 읽어주기도 빠듯해서 ^^;

동생에 대한 샘이 워낙 심해야지요. 다락방님은 잘 지내셨나 모르겠어요.

암튼.. 간간히 들어와서 구경하고 가께요 ^^ 빠잇

 

 
 
다락방 2012-05-18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한동안 헤스티아님 안보인다 싶어서 서재 들렀었거든요. 그런데 둘째 소식이 있더라구요. 아, 그동안 둘째를 낳으셨구나, 했어요.

음, 첫째가 동생을 샘내는건 지금은 굉장히 당연한걸로 생각되요. 그렇지만 조금 더 자라면 아마 동생을 챙기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릴때는 저도 동생이 제것을 다 빼앗아 간다고 생각했던적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뭐든 생기면 동생을 주고 싶어졌지만 말예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헤스티아님. 잊지 않고 들러주셔서 고마워요. 흣.
종종 서재에서 뵙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