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그림책은 내 친구 1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논장 / 200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호랑이 그림은 좋지만 펭귄 그림은 아쉽다. 조카에게 펭귄을 보여주고 싶었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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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2-02-22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카가 이 책 보기엔 좀 어려울 것 같은데요. 전 이 책 읽으면서 맨 마지막 대목에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배꼽 잡고 웃었는데,,,,지금은 다시 보면 그 때 왜 그리 웃었는지 잘 모르겠지만요.

18개월에는 <사과가 쿵> 추천하고 싶어요. 그 책 싫어하는 아이 저는 본 적이 없어요. 그림은 후진데, 어찌나 애들이 반복리듬을 좋아하는지,,,,, 저의 딸은 정말 환장해요.

다락방 2012-02-23 08:38   좋아요 0 | URL
아, 기억의 집님. [사과가 쿵]은 이미 사줬어요. ㅎㅎ 잘 본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에 조카가 텔레비젼을 보다가 펭귄을 보면서 신기해하길래 펭귄 그림을 좀 더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 그림책에서는 펭귄이 너무 작게 나왔더라구요. 이게 펭귄이야 하면서 보여주고 싶었는데. 앤서니 브라운의 이 책, [동물원]은 좋았는데 어느 분의 리뷰처럼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인것 같아요. 어른들에게 더 좋을것 같더라구요.

Arch 2012-02-23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님 안녕을 읽기엔 너무 커버렸나?
펭귄 그림 하니까 뽀로로가 생각났어요. 조카도 뽀로로를 좋아하나요

다락방 2012-02-23 11:12   좋아요 0 | URL
뽀로로 장난감 많구요, [달님 안녕]도 이미 사줬어요. ㅋㅋㅋㅋㅋ
아, 기억의집님의 댓글에 나온 책도 아치가 말한 책도 다 사줬다니. 나는 훌륭한 이모로군요! 꺅 >.<

책읽는나무 2012-02-23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지개 물고기의 작가가 만든 <펭귄 피트> 란 그림책이 있어요.울집에는 이책이 없어 도서관에서 오래전에 빌려 읽어서 내용이 가물거리긴 한데 그림은 예뻤던 걸로 기억되네요.
<동물원>은 아가들에겐 많이 심오하죠.앤서니 브라운은 분명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긴 한데 아이들에게 읽혀주기엔 참 심오해요.강한 메세지를 하나씩 담아놓거든요.그걸 이해하려면 적어도 6,7세정도 되어야 이해가 될 듯해요.헌데 동물원에 펭귄도 나왔군요.앤서니하면 무조건 침팬지나 고릴라가 먼저 떠올라서요.ㅋㅋ

님도 마노아님처럼 조카에게 책 선물 해주면서 조카를 대신 키울 것같은 느낌이^^
타미 복 받았네..^^


다락방 2012-02-27 13:17   좋아요 0 | URL
아, 그 책은 펭귄으로 검색해서 보기는 했었거든요. 그런데 펭귄 그림이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더라구요. 펭귄이 너무 만화처럼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말이죠. 저는 정말 살아있는 펭귄 그림을 보여주고 싶거든요. 살아있는 실제의 펭귄에 근접한 그림이요.
아, 동물원의 마지막은 역시 고릴라가 장식하긴 했습니다!! ㅎㅎ

타미는 자신이 복받았다고 언젠가는 생각하게 될 날이 올까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