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보이 낮은산 키큰나무 11
M. J. 아크 지음, 문지영 옮김 / 낮은산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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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을 혼동하는건 애나 어른이나 마찬가지.그렇게 자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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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12-19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네, 맞아요. 동의해요. 저도 다락방님에 대해서 잘 알게되었어요. ^^

다락방 2011-12-20 08:49   좋아요 0 | URL
하하하하 고작 한 줄짜리 사십자평으로 절 잘 알게되셨다니,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치니 2011-12-19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앗 빠르다!!!! 사랑해요 다락방님 ~ 히히.

다락방 2011-12-20 08:50   좋아요 0 | URL
80바이트에 맞추다보니 제가 원하는대로 잘 쓸수가 없었어요. 아 전 왜이렇게 80바이트를 맞추려고 하는걸까요. orz

moonnight 2011-12-20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가슴을 후벼파는 100자평. ㅠ_ㅠ 이 나이먹도록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가리지 못하고, 심지어는 하지 말아야 할 일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저질러버리고 마는 멍충이예요. 저는. ㅠ_ㅠ

다락방 2011-12-20 17:01   좋아요 0 | URL
이 책속에서 아이의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아이의 아버지는 우리 모두가 기대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지 못해요. 그건 아마도 본인이 받게 된 상처가 너무 커서 그런것 같은데요, 어떤 문제나 사고를 맞닥뜨린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건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아이도 어른도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하면서 그래서 마음을 다쳐가면서 그렇게 성장해가는 것 같아요.

어떤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실수나 실패가 그 전에 밑받침이 되어주잖아요. 문나잇님, 문나잇님도 스스로 자책할만한 일에 휩싸여 계신거라면, 아마 다음에는 조금 더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