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절한 정원
미셸 깽 지음, 이인숙 옮김 / 문학세계사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먹먹한 마음으로 길을 걸으면서도 읽었다.횡단보도를 건널때만 책장을 덮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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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03-16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총부리 앞에서 정작 `저 딸기잼 맛있는데'라고 생각하던 사람들.

다락방 2011-03-16 12:41   좋아요 0 | URL
한 여자에게 반한 형제들.

비로그인 2011-03-16 12:49   좋아요 0 | URL
이 여자 사람 여기 이러고 있었네 우히힛

다락방 2011-03-16 12:49   좋아요 0 | URL
내가 늘 그렇죠, 뭐. 히히

무스탕 2011-03-16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탁- 던지니까 턱- 받아채면서 말이 통하시는 위의 두 분.
괜한 시셈이 몽글몽글.. ^^

다락방 2011-03-16 12:49   좋아요 0 | URL
저도 친구한테 선물 받아 읽게 된 책인데 그 전까지는 이 책의 존재를 몰랐거든요. 그런데 위의 쥬드님은 이미 읽으신 책이네요! 하핫

비로그인 2011-03-16 12:49   좋아요 0 | URL
for 무스탕 님
무스탕 님이 늘 저보다 한 수 위 아니십니까!

다락방 2011-03-16 12:50   좋아요 0 | URL
아니, 쥬드님. 제 서재에 오늘 눌러 앉을 작정이십니까!

... 2011-03-16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읽었어요~ 아주아주 오래 전에. 아주 짧고 읽고나서 맘이 아팠다는 게 기억나요.

다락방 2011-03-16 15:01   좋아요 0 | URL
맞아요, 브론테님. 아주 짧고 읽고나서 마음이 아팠어요.

2011-03-16 18: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3-17 11: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1-03-16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횡단보도를 건널때만 책장을 덮을 뿐이었다."
음, 이런 경우는 차조심인가요, 아님 책조심인가요? ㅎㅎ
무언가에 그렇게 몰입할 수 있다는 게 부럽습니다^^

다락방 2011-03-17 11:55   좋아요 0 | URL
당연히! 차조심이죠. 왜냐하면 저는 소중하니까요. 훗 :)

버벌 2011-03-17 0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읽었었어요. 광주에 지하철이 아직 없었을 때라 집에서 약속장소까지 버스로 한시간 걸렸었거든요. 얇아서 버스에서 읽으려 들고나갔는데.... 내릴때 눈물 범벅이 되서 마스카라 다 번져서리..참 뭣한 상황이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책 소개 카페의 어느님 어느님 글 따라 가다 발견한 건데 버스 안에서 순간 몰입해서 읽은거라 나중에 다시 봐도 그렇게 눈물 범벅은 되지 않더라구요. ^^

다락방 2011-03-17 11:56   좋아요 0 | URL
아 저도 자꾸 울컥울컥 하는게 눈물 날 것 같더라구요. 그렇지만 울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설사 울었다한들 저는 눈만 붓고 열만 났을거에요. 마스카라는 칠하지 않기 때문에요. 저도 완전 몰입해서 읽었어요. 어휴.. 특히 처음부분, 어릿광대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 아이의 글이 참 좋더라구요.

버벌 2011-03-17 21:38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저도 마스카라는 칠하지 않아요. 그날은 소개팅 한다해서 그런건데. 마스카라 범벅. 소개팅 후기는 뭐 말 안해도 아실테고. ㅡㅡ;;;;;;

다락방 2011-03-18 08:50   좋아요 0 | URL
저는 좋아하는 남자 만난다고 신나서 눈 화장 하고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니 팬더가 되어 있어서 시간을 다시 거꾸로 돌릴 수 있다면 눈화장 하지 않고 만나리, 라고 얼마나 땅을 치며 후회했는지 몰라요. 저는 아마 그날, 비를 맞으며 집에 갔던 것 같아요. 이런 눈두덩이 ㅠㅠ

Kir 2011-03-17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참 가슴아팠어요... 저도 엄한 데서 읽었다가 좀 민망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분명히 가지고 있는데, 어디에 있는지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다락방 2011-03-18 08:50   좋아요 0 | URL
이 책 참 좋았어요. 네, 가슴도 아팠구요. 작은 책이 힘이 셌어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