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한모리군 2010-06-29  

오늘은 마포로 외근을 나갔다가, 

몰래 백화점에 들러서 핑크색 샌들을 샀어요. 

그래서 울적한 기분이 쬐끔 풀렸어요. 

다락방님도 쾌적한 저녁되세요. ♡♡♡

 
 
무스탕 2010-06-29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휘모리님이 마포에 있는 [몰래백화점] 갔었다고 읽었다능...;;;;
그거 어디에 생겼지..? 하고 고민 했다능...;;;

다락방 2010-07-01 09:06   좋아요 0 | URL
몰래백화점이라면 어쩐지 저도 애용할 것 같은 이름이에요. ㅋㅋ

아, 그러고보니 아주 오래전, 저도 백화점에서 몰래데이트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백화점으로 외근을 나왔다고 했더니 한 남자가 어디냐며 달려왔었죠. 그리고는 만두와 쫄면을 사주고 갔어요. 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10-07-01 09:21   좋아요 0 | URL
로맨틱해라 만두와 쫄면을 사주기 위해 달려오는 남자라니~

다락방 2010-07-01 09:27   좋아요 0 | URL
그 당시에는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이라 만두 먹기 위해 입벌리는 것도 조심스러웠어요. ㅎㅎ
아, 나는 왜이래. 이런 여자사람 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6-30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정성군과의 문답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군요 ㅎㅎㅎ

다락방 2010-07-01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핑크색 샌들은 굽이 높은가요? 나는 아주 예쁜 핑크색 샌들을 갖고 있었는데, 그 샌들은 내 무게를 감당하기가 힘들었는지 굽이 부러져 버렸어요. 흑. 휘모리님은 예쁘게 신어요! 난 어제 술을 진탕 마셨더니 기분이 좀 풀렸어요. 상대가 젊은 남자라 그랬나봐요. 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7-01 09:21   좋아요 0 | URL
전 아주아주 낮은 것만 신어요~
정장에 신어봤더니 영 안되겠어요. 와이키키에만 어울릴듯 ㅎㅎㅎㅎ

다락방 2010-07-01 09:33   좋아요 0 | URL
와이키키 ㅋㅋㅋ
우리 떠나요, 와이키키로 ㅎㅎ
이놈의 회사 때려치고!

(하도 술을 마셨더니 머리가 뱅뱅도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