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인생. 2008-05-12  

전 오늘 원주에 다녀왔어요 싱그런 초여름 바람을 맞는데  문득 다락방님이 생각나는거예요.

왜 요즘 글을 안쓰시는거야. 오늘 밤 빨리 글을 내놓으라고(?) 협박해야겠군. 결심했죠. 그런데 오늘. 열어보니 그곳에 님의 글이 올라와 있는거예요. 전 글의 내용과 상관없이 그냥 기뻤답니다..

정말 처절하게 무시하면 안돼요. 저는 다락방님글읽는게 좋거든요

 바뀐 사진도  예뻐요. 다락방님^^

오월의 신부. 뭐 오월의 신부가 되긴 늦어버렸지만. 다락방님과 저 모두 싱그런 나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나날들 되시길요 다락방님!

 
 
다락방 2008-05-12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곳 방명록의 춤인생님이라니! 엄청 반갑군요. 뜻밖의 인사, 뜻밖의 기쁨이예요.

네네, 춤인생님. 우리 모두 싱그러운 나날들 보내도록 해요. 전 이미 너무 나이들어 버려서 싱그럽긴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조금 더 잘 지내도록 해야겠어요.

친구에게서 선물받은 커피를 내려 마시고 있어요. 향이 좋아요. 언젠가 춤인생님과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눈을 마주치며 수줍게 웃게 될 날이 있기를 바라요. 그리고 그때, 우리 누가 더 싱그러운가 내기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