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책, 《파묻힌 여성》은 다들 잘 읽고 계십니까? 완독한 분들도 계시고 아직 완독하지 못한 분들도 계신데, 아무쪼록 힘내시기 바랍니다. 책 읽는 삶을 살다보면 간혹-그보다 자주- 지루한 책을 만나기도 하고, 뭐 그러는 거 아닙니까? 화이팅!!


자, 12월의 도서 안내합니다.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의 《여전히 미쳐있는》 입니다.

이 책은 재미있고 잘 읽힐것 같은데, 또 읽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이지요.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 우린 Hal Su It Da!!

이 책 펀딩하고 받아보신 분, 그러나 아직 읽지 않은 그 모든 분들, 모여모여!!!


















자, 그 후의 도서 안내입니다.

2024년 1월,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공포의 권력》















2월, 스테이시 앨러이모 《말, 살, 흙》














3월, 도나 해러웨이 《영장류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















4월, 크리스틴 델피, 《가부장제의 정치경제학》시리즈 전 네권



















그리고 이 책이 다시 나온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대체 언제쯤 나오는지 아는 분 계실까요? 이 책은 재출간 되는대로 리스트에 올립니다.















그 후의 책들에 대해서는 열심히 생각하고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일단 12월 힘차게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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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함께 2023-11-29 09: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미 절반 읽은 수하님의 건조한 답변 기다립니다. 재..재밌죠?

건수하 2023-11-29 11:05   좋아요 1 | URL
재미있습니다! 😊

다락방 2023-11-29 11:31   좋아요 3 | URL
만세!!
저 코스모스+파묻힌 여성에 지쳐서 지금 소설 한 권 읽고있는데 진짜 꿀잼이네요 흑흑 ㅠㅠ

잠자냥 2023-11-29 09:3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여전히 미쳐 있는>은 동시대 이야기라 쭉쭉 잘 읽히고 재미있습니다. 페미니즘 열심히 공부해 온 여러분들이 한번 복습(?)하는 분위기로 읽기도 좋을 듯하고요. 화이팅!

햇살과함께 2023-11-29 09:33   좋아요 2 | URL
아 맞다 다 읽은 자냥님도 있었다 ㅎㅎ

잠자냥 2023-11-29 09:45   좋아요 4 | URL
재밌어요! 특히.... <파묻힌 여성> 읽느라 지친 분들에겐 더 그렇게 느껴질 듯.
그리고 희진쌤이 말씀하시기를 여미쳐는 ˝여성학 교과서˝나 마찬가지라고(교과서라고 재미없는 건 아니고 아무튼 정리하기 좋습니다)-

다락방 2023-11-29 11:31   좋아요 3 | URL
저는 파묻힌 여성 읽은 다음이라 뭘 읽어도 재미있을 것 같지만, 동시대 여성이라니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