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7-08-13
러블리 다락님 저예요 :)
집에오니 택배상자가 의기양양하게 책상에 놓여있었어요 ^^ 편지 읽고서 감동먹었잖아요... 난 무슨 일로 또 책선물을 해주시나 궁금했는데, 아휴... 우리 다락님처럼만 맘써주는 남자 만나면, 나 정말 팔자 필 거 같아. 진짜루.
자기 같은 여자, 흙속에 뭍혀 있는 진주같은 여자, 여왕 대접해 줄 사람 만나길 기도할게요. 자긴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야 돼. 안 그런 내가 너무 속상할 거 같아요. :) 나도 잘할 거지만, 우리 다락님께 정말 잘해줄 그이를 기대합니다. 다락님, 내 우울증 거의 다 다났다면, 다 다락님을 여기서 만난 공이 커요. 고마워요. 내 선물도 얼른 도착했음 좋겠어요 :)
- 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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