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2
이민진 지음, 이미정 옮김 / 문학사상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선자로부터 비롯되는 이야기이고 선자가 주인공이지만 이 책의 가치는 2권에서, 노아와 모세가 태어난 뒤부터 그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어도 결코 일본인이 될 수 없었던 사람들의 삶과 그 삶 속에서 다른 선택과 결말을 맞이하는 강한 자아를 가진 인물들이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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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2-04-15 17: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선자의 삶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과도한 감정이입) ㅠㅠ

다락방 2022-04-15 20:05   좋아요 1 | URL
저는 유미도요. 그렇게나 미국에 가고싶어했는데 ㅠㅠㅠ

건수하 2022-04-15 21:31   좋아요 0 | URL
네 유미도.. ㅠㅠ 그 미국이 파라다이스가 아니라서 더 안타깝기도 했어요

독서괭 2022-04-15 17: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그렇게 좋다던데.. 드라마도 그렇게 좋다던데 .. 궁금하네요 ㅠㅠ

다락방 2022-04-15 20:08   좋아요 1 | URL
1권은 그저 그랬거든요. 2권에서는 인물들의 고뇌가 더 생생하게 잘 느껴지는 것 같아 좋았어요. 드라마는 안봤지만 한수 역에 이민호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선자가 보고싶네요.

- 2022-04-16 08: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자가격리 황홀한 독서의 감옥 💕

다락방 2022-04-16 13:59   좋아요 2 | URL
정작 읽어야 할 책들을 안읽고 있다능... ㅋㅋ 읽어야 할 책들은 넘나 머리를 써야 해요. 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