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가 그러는건지 번역이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문장 좀 끊어 써라 ㅜㅜ

이로 인해 아마 문학이 변모했을 것이다. 즉, 용사나 성자(聖者) 의 "시련"에 관한 영웅적이거나 초자연적인 이야기에 중심을 둔, 이야기하고 듣는 즐거움은 물러나고, 고백의 형식 자체 때문에 도달할 수없는 것으로서 번쩍거리는 진실을 자기 자신의 깊은 곳에서 낱말들사이로 돋아나게 하려는 무한한 노력에 의해 지배되는 문학이 떠올랐다. 이로부터 또한 철학하기의 또 다른 방식, 즉 자기 자신의 마음속에서, 즉 어떤 잊어버린 지식이나 어떤 본래의 흔적 속에서뿐만 아니라, 그토록 많은 덧없는 인상을 가로질러 의식의 근본적 확실성을 나타나게 하는 자기 자신에 관한 검토 속에서 진실에 대한 기본적 관계를 모색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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