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가가 오늘도 수영일기
박새미 지음 / 유노북스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배우기 전에는 단순해 보이던 것이 배우고난 후에야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알게 되는데, 수영에 대해 기대했던 것(멋져!)과 수영을 하면서 알게되는 것(힘들어..)을 재미있고 귀엽게 표현했다. 덕분에 나도 요가 시작하면서 한동안 느껴야 했던 놀람과 깨달음, 고생에 대해 즐겁게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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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22598 2020-09-17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약간 수영에 미친 (?) 사람이어서...수영일기 같은거 쓰고 싶었는데 ㅎㅎ 박새미님이 먼저 하셨네요 ㅋㅋ 사실 저는 수영일기의 다른 버전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수영이야기 많이 해서......이미 썰을 다 풀어버리긴 했어요.

다락방 2020-09-18 07:46   좋아요 0 | URL
내가 취미를 가진,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막 수다떨게 되지 않나요? 저도 요가에 대해 엄청 말하고 다니거든요. 수다수다. ㅋㅋㅋㅋ 저는 알라딘 말고 네이버에도 일기 쓰는데 거의 요가 얘기 많이 해요 ㅋㅋㅋㅋㅋㅋㅋ뭐가 안된다 뭐가 안된다 이것도 안된다 저것도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 사람들이 요가는 그냥 스트레칭이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속상해서(저도 그런 사람이었어요) 아니라고, 엄청 빡세다고 막 얘기하고싶고 알리고 싶고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수영을 배워본 적도 없고 할 줄도 모르지만 앞으로 살면서 수영을 배워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