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는 단순.. 책상과 책꽂이 세 개가 전부입니다.


 책꽂이 세 개.. 왼쪽 두 개는 책상과 같이 산 거라 색이 똑같은데, 하나는 책이 늘어나면서 산 거라

모양도 색도 다릅니다. 언젠가는 멋진 서재 가구로 싹- 바꿀 날이 오겠죠.



책상.. 주로 컴퓨터만 한다죠... ㅡ..ㅡ;;

 



이게 제일 왼쪽 책꽂이

가운데 한 칸을 차지하고 있는 놈들...

이젠 정말 공부 시작해야 하는데, 과연..

 

 

 

 

 


이건 중간 책장 제일 윗칸..

양장본이 아닌 것들 중에 특히 아끼는 책들과,

새로 들어오는 책들은 대체로 이 곳에 꽂아 놓습니다.

까만 돌로 된 저 곰은

수호곰탱이.. ㅡ.ㅡ;;

 

 

 


중간 책장 둘째 줄 오른쪽

그림에 관한 책들 중

크기가 맞는 것들...

 

우선 책의 키를 고려해서 꽂아 놓거든요.

 

 

 

그림책들 바로 밑에 자리잡은, 우리 집 귀염둥이 토토로... 그 밑의 것은 보시다시피 먼지앉은 아령... 서방님, 운동 좀 하세요!



 

토토로 바로 밑칸에는 추리 소설 일부가 꽂혀 있습니다.

빌려 준 것도 많고, 다른 칸에 있는 것도 꽤 됩니다.

빨간 애거서 크리스티 다 모으는 것이 한 때의 꿈이었는데...

 

 

 

 

 

이건 그 왼편의 SF일부..

빌려주다 보니 이가 빠진 것이 꽤 됩니다. T^T

 

 

 

 

 


맨 오른쪽 책장 맨 윗칸에는

하루키 등 일본 소설과

양장본 몇 권이 쌓여 있습니다.

작은 나귀 인형은

인형뽑기 기계에서 뽑은 것.

배를 누르면 노래도 나옵니다.

^^

중간에는 스와로브스키 곰돌이.

 


맨 오른쪽 책장 맨 아랫칸에는

조금씩 사 모은 에이브 전집과 에이스 전집 일부가 자리잡고 있지요.

 

 

 

 

 

방문 손잡이에 걸려 있는 것은 , 어제 롯데월드에서 사 온 원숭이 인형. 그 밑에 문이 닫히지 않도록 버티고 있는 것은 공 굴리는 다레판다입니다.  *^^*

얼마 전에 친구에게 만화책 포함 약 150권 가량의 책을 줘서 책장이 꽤 깔끔해진 상태입니다. 금년에 이사를 가게 될 듯 하여, 책을 적게 사려고 노력 중이지만...  Tㅂ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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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녀 2004-06-17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궁금한 거 있어요. 판다님 법 공부, 그러니까 고시공부해요? (왜 이렇게 공부와는 멀게 느껴지죠? =3=3=3)

가을산 2004-06-17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아주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starrysky 2004-06-18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드뎌 클로즈업도 봤다~ ^^
책정리를 한 티가 팍팍 나는 무지 깔끔한 서재로군요. 150권의 책을 분양받은 친구분, 횡재하셨어요. (대따 부럽..) 하지만 판다님 책 구입하시는 속도로 보건대 3달 안에 다시 저 책장 위에까지 꽉꽉 차버릴 겁니다. 쿄쿄.

panda78 2004-06-18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0권을 한 사람에게 몰아 준 게 아니라서.. ^^;;
그리고.. 넵.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서도.. 그러면 안됩니다. 알라딘 미안해- ^^;;
호랑녀님, ^^ 제가 공부를 안 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법대 나와서 지금이 몇년째다냐...
놀고 먹고 있지요.. ㅡ..ㅡ;;;

밀키웨이 2004-06-18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에구...넘 깨끗해서 절루 도망가야쥐.....
울 집에는 넘쳐나는 것이 애들 그림책뿐인지라 감히 끼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룸 2004-06-18 0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토토로 빨간발은 아령이었군요! ^ㅂ^ (지난번에 슬쩍 보였을때부터 궁금했었다는...^^;;;)

H 2004-06-18 0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넘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있는 서재네요..^^

이파리 2004-06-18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에이브 저희 집에도 있습니다.저도 오늘 가서 사진을... 아니 그 전에 청소를... 우헐~*

쎈연필 2004-06-19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므찌다...

아영엄마 2004-06-21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문사 빨간 추리소설 모으는 것이 꿈이었다는 부분에서 나랑 같은 분이... 라고 생각했는데 죽 따라 내려오다 보니 오잉? 어디서 본 원숭이... 이런! 판다님의 서재였군요~ 너무 근사합니다..

sweetmagic 2004-06-24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에이브 전집 저도 저거 있었어요~ ~빨간 배경에 눈탱이 밤탱된 삐삐머리 여자아이 그림 되게 무서워 했었는데..에이브 그림들 보면 서 각 그림별로 소설을 쓰고 그림책을 만들었었지요. 마지막 권이 아이들만의 도시였던가 ??? 여튼 집에 책이 너무 많아서 그 책 다 제가 사는곳 시립도서관에 기증 했습니다 ~ 너무 반가워요... 싫어 하는 책에 코딱지도 많이 붙여 놨었는데~~

panda78 2004-06-28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그림 노먼 록웰의 그림인데.. ^^ 주디 블룸의 글이고-
저는 그 책 참 좋아했는데. ^^
아, 그럼 그 코딱지가 스위트매직님의 것이었단 말인가, 말인가,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