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치 이런날이 올 줄 알았다는 듯. 잔뜩 똥폼을 잡고 찍은 저 사진은 예전에 알라딘을 통해서 잡지 인터뷰를 하게 되을때 찍어 두었던 사진입니다.
책장만 찍은건 사진이 좀 허접하긴 하지만 저렇게 생겼습니다. 침대 바로 앞에 책장을 놔둔 이유는 집에 서재를 만들 만한 공간이 없어서 이기도 하거니와 워낙 게을러서 제 독서의 8할은 침대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가장 손쉽게 빼 볼수 있는 곳에 두느라 저렇게 되었습니다.
책장은 4년 전쯤 제가 직접 만든 것이며 (디자인만 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사진에는 잘 나와있지 않지만 CD와 DVD.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책을 정리하는 노하우 같은건 거의 없는데 대충 책의 높이를 맞추는 편입니다. 뭐 요즘은 그것마저 귀찮아서 구입을 한 순서대로 책장 맨 위에다 꼽아놓기 시작했습니다. 한때는 저자순으로 정리도 해 보고 출판사별로 정리도 해 봤지만 현재 제 생각으론 그냥 대강 높이를 맞추면서 구입한 순서대로 꼽는게 가장 편하고도 책을 찾기 쉬운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