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이런날이 올 줄 알았다는 듯. 잔뜩 똥폼을 잡고 찍은 저 사진은 예전에 알라딘을 통해서 잡지 인터뷰를 하게 되을때 찍어 두었던 사진입니다.

책장만 찍은건 사진이 좀 허접하긴 하지만 저렇게 생겼습니다. 침대 바로 앞에 책장을 놔둔 이유는 집에 서재를 만들 만한 공간이 없어서 이기도 하거니와 워낙 게을러서 제 독서의 8할은 침대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가장 손쉽게 빼 볼수 있는 곳에 두느라 저렇게 되었습니다.

책장은 4년 전쯤 제가 직접 만든 것이며 (디자인만 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사진에는 잘 나와있지 않지만 CD와 DVD.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책을 정리하는 노하우 같은건 거의 없는데 대충 책의 높이를 맞추는 편입니다. 뭐 요즘은 그것마저 귀찮아서 구입을 한 순서대로 책장 맨 위에다 꼽아놓기 시작했습니다. 한때는 저자순으로 정리도 해 보고 출판사별로 정리도 해 봤지만 현재 제 생각으론 그냥 대강 높이를 맞추면서 구입한 순서대로 꼽는게 가장 편하고도 책을 찾기 쉬운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9)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H 2004-06-16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읽으시고 계시는 모습.
후훗 연출이라고 하셔도 우아하네요.
저도 독서는 8할 이상은 더블침대에서 이뤄지는데..효횻
멋진 서재 부러워용

chika 2004-06-17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책높이대로 대강 맞춰서 꽂기...
역시 그게 젤 깔끔해보이는거겠지요?
으~ 너저분해 보이는 제 책장과 너무 비교되어서... ㅠ.ㅠ
부러울따름입니다~ ^^

플라시보 2004-06-17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GOIST님. 물론 100% 연출입니다. 제가 집에서 저렇게 머리 따위를 말고 귀걸이까지 하고 더구나 저렇게 앉아서 책을 보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흐흐. 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독서는 역시 침대에 누워서 하는게 최고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군요. 동지를 만난듯하여 기쁩니다.^^
chika님. 이상하게도 실제로 보면 저렇게까지 깔끔하지 않은데 어찌된 일인지 사진만 찍으면 놀랍도록 단정하게 나오는 제 책장이 그저 감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실제로 보면 들쭉날쭉인데 어찌 사진엔 저리 자로 잰듯 책 높이가 똑같은지 원..^^

마태우스 2004-06-17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사진은 허리가 23인 님의 매력이 잘 드러나지 않은 듯 합니다. 그래도 미인계가 어필할 것으로 사료되니, 상품을 미리 골라 주시기 바랍니다.
-알라딘 대주주 마태우스 드림-

플라시보 2004-06-17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_-;; (이모티콘을 좀처럼 쓰지 않는 제가 이렇게 난감한 표정을 어렵사리 만들었습니다.) 제발 허리 23이라는 유언비어좀 퍼트리지 말아주세요. 저 정말 23 아니거든요. 그리고 오늘 줄자 사서 재어볼겁니다. 재거들랑 제가 거짓없이 말씀 드릴께요. 허리 23도 미인계도 둘 다 아닙니다.(계속 주장하시면 님의 눈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오니 가까운 안과에가셔서 시력 검사를 필히 받으시기 바랍니다. 어쩜 뇌 손상일지도 모릅니다만..쩝)

부리 2004-06-17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봐, 마태우스. 23 아니라잖나. 왜 자꾸 아녀자를 괴롭히고 그러는가. 자네가 자꾸 그런다면, 더이상 보고만 있지 않겠네.

마태우스 2004-06-17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그만하려는데 자꾸 왜 시빈가? 자네 허리는 도대체 얼만가? 플라시보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ceylontea 2004-06-17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책도 많고... 정리도 잘 되어있고..
전,, 언제나 정리가 될까요.. 반성반성..

아영엄마 2004-06-21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라시보님은 미모가 뒷받침된다고 이렇게 사진 앞에서 자랑을 해 버리시는군요..ㅠㅠ 서재 사진은 저번에도 봤지만 어쨋든 부럽다는 말씀~ ^m^(아무래도 마태우스님이 플라시보님의 미모에 반해서 빈번히 드나들지 않나 하는 의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