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다이어리의 계절.

정말 2006년이 가긴 가는구나.

옷장에 깊이 걸어두었던 더플코트를 꺼내입어야 할 계절.  입동이 지나고 이젠 차갑고 싸아한 공기가 익숙해지는 그런 시간.

누군가의 홈페이지에 갔다 내년을 위해 몰스킨 다이어리를 샀다는 글을 봤다.

아,  그래 이제 곧 다이어리를 구입해야할 때가 오는구나.

새로운 숫자가 나를 맞아줄 때면 저 몰스킨 예쁜 다이어리(색상은 추후에 결정을...ㅎㅎ)를 구입해 새론 한해를 시작해야지. 더불어 감촉좋은 Lamy 펜도 함께.

웃, 생각만으로도 (이래서 샤핑을 하게 된다는...ㅡ.ㅡ;;) 홍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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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2006-11-14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별다방 다이어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올해는 좀 늦네요. -.,-

kleinsusun 2006-11-15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벌써...9월달에 몰스킨 다이어리를 샀답니다.호홋...
글쿠...더플코트도 벌써 입고 다녀용.^^

paviana 2006-11-15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코트 꺼냈어요.
한편에서는 앨리스다이어리와 한편으로는 몰스킨..
근데 쓰지도 않는 다이어리를 욕심내는건 무슨 정신상태인지..흑흑

moonnight 2006-11-15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어제 스타벅스 달려가서 따끈따끈 전시된 다여리 샀어용. ^^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늘 끝까진 잘 못 쓰는데도 이맘때가 되면 꼭 다여리를 사게 돼요. >.<

플로라 2006-11-15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두님, 별다방 다이어리도 예쁘죠. 별다방의 팬시한 상품들 때문에 가끔 지갑을 열게된다는...^^;

부지런한 수선님, 와 그럼 가을부터 새로운 해 맞이할 준비를 하셨군요.^^ 너무 멋지세요. 아침에 비가 속살거려 저도 오늘 더플코트 꺼냈어요~^^

파비아나님, 앨리스다이어리도 깜찍하고 예쁘죠.^^ 전 카드케이스를 엘리스로 선물받았어요. 쓰지 않아도 옆에 두고만 있어도 흐뭇해지잖아요, 다이어리랑 문구들은...ㅎㅎ

달밤님, 앗, 벌써 사셨어요? 기분좋으셨겠다. 저도 중간까지만 쓰고 언제나 빈칸으로 한해가 가버리곤 하는데.... 그래도 다이어리가 있으면 왠지 뭐든 다 할 수 있는 거 같은 의욕이 샘솟으니까...ㅋㅋ 그래서 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