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할까나?
다들 상암가서 영화 하나 보고 나와 자리가 있으면 상암구장에서.
없으면 회사근처로 와서 대형스크린이 설치된 카페 같은데서 보자고 한다.
아님 회사에서 봐도 될것 같고... 지난번 파티때 남은 맥주랑 칩들이 냉장고를 가득 채우고 있어서 그걸 해치워야 할 절호의 기회가 될 듯.ㅎㅎ
어디서 보게되든 스위스전은 앞의 두 경기보다 무척 긴장된다.
너무 떨려서 정작 새벽에 도망가버릴지도 몰라...ㅡ.ㅡ;;;
아아, 부디 가뿐하고 즐거운 맘으로 신새벽을 맞았으면.....
<추억은 방울방울>이 9시 50분경에 하는군...
이걸 본지 물경 10년이 되어가는데, 다시 봐도 다정한 느낌이 들 것 같다....
서늘한 에어콘바람이 헤쳐놓은 맘을 따뜻하게 덥혀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