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사진에 이상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던 아저씨 때문에

참으로 곤란했던 기억이 있는 제니스 카페테리아.

원래 비하인드로 마실을 가려했다.

하지만 비하인드는 이미 야외테이블까지 꽉 차버렸다.

비는 추적거리며 내렸지만,

제니스의 초록색 벽면을 바라보며, Kitaj의 드로잉과 파스텔화를 바라보며

부드러운 카푸치노를 마시는 것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그러다가...

포카치아에 가지와 루콜라를 올려 만든 핏자도 시켰다.

결국 다 먹고왔다.

비가 와서 그런거니? 그런거야? ㅡ.ㅡ 

(이번주에 핏자를 대체 몇번이나 먹은거냐? 이 중생아!! ㅠ.ㅠ) 

암튼 제니스 카페테리아 사진.

















이 사진은 4월에 찍어둔 거다. 팀장님 카메라로...

사진들을 지난주에 받았던 관계로...(가지핏자 사진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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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2006-05-28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도 가지핏자 좋아해요. 제니스 쵝오!!!

플로라 2006-05-28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두님, 가지핏자 정말 맛있죠? 제니스를 아시니 더 반갑네요~^^

플레져 2006-05-28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니스도, 가지도 저는 몰라요, 몰라...흑.
하지만, 사진은 여전히 넘넘 멋져요.
추천하게 냅두세요!

Koni 2006-05-29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니스의 샌드위치를 좋아하는데, 아직 피자는 한번도 안 먹어봤네요.
담번엔 가지피자를 꼭 먹어봐야겠어요.^^

로드무비 2006-05-29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푸치노가 땡기네요.
너무 맛나게 생겨서.
다방커피라도 한잔 맹글어 먹어야겠어라.^^

플로라 2006-05-29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너무 귀운 코멘트에요~^^ 저야 그저 좋으니까요...ㅎㅎ

냐오님, 저기 제니스는 핏자와 파스타, 샐러드를 파는 2호점. 2호점은 샌드위치는 안팔더라구요. 냐오님도 가지핏자를 좋아하실거라 사료되옵니다~^^

로드무비님, 음...여기도 커피가 정말 맛난 곳입니다. 로드무비님표 다방커피가 훨씬 맛날 것 같지만요....^^

blowup 2006-06-02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니스 2호점은 가보지 못했지만, 공간이 좀더 넉넉해 보여요. 그런데 인테리어는 아쉬워요. 소박한 건 좋은데, 어쩐지 감각 부족이라는 느낌이.

플로라 2006-06-02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확실히 1호점보단 넓어요. 나무님 말대로 인테리어는 좀 아쉬운 부분. 뭔가 20% 부족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