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결혼한 친구 박버럭 양의 베라 왕 웨딩드레스.꼭 저런 드레스 입고 싶어서가 아니라,이렇게 말도 안되는 급마감과 전쟁같은 하루 하루의 고단함과과 헛헛함을 어루만져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줄 누군가가든든히 내 옆에 있었으면 하는 마음 때문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