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 without belly button

아주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 회사에 잠시 몸 담았던 팀장님이 내신 비스트로
<배꼽없는 요리사>
논현동 일 치프리아니 뒤편 골목에 위치한 소박하고 정겨운 공간.
언니가 해주는 프랑스식 가정백반(?)을 표방한다고.^^
10여년간 프랑스에서 유학하며 익힌 요리솜씨를 발휘하여
매일매일 달라지는 프랑스식 가정요리를 선보이고 있단다.
샌드위치와 핏자, 샐러드와 키쉬로렌 등 간단한 식사메뉴와
커피와 음료, 와인 등을 맛볼 수 있다고.
지난 주말에 가서 커피와 프랑스식 양파수프를 먹어봤는데,
바께뜨와 함께 내오는 양파수프는 콩소메같은 국물에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져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부담이 없다.
마흔이 되기 전 꼭 저질러 보고 싶었던 일을 과감하게 펼쳐내보이기란
결코 녹록치 않을터인데...
하나 둘 꿈을 향해 "가지 않은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마음 속으로나마 응원를 보낸다.
우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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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07-04-25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깔끔하네요. 분위기도, 음식도. 가보고 싶어요. 배꼽없는 요리사라니. ^^

플로라 2007-04-26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밤님, 올라오시기만 하믄 제가 특별 프라이빗 메뉴루다 대접을...^^

이리스 2007-05-08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또, 가면 확인해줍니까? 배꼽의 유무.. ㅋㅋ

플로라 2007-05-08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꼽 달아날만큼은 아니지만 담백하고 정갈한 맛입니다. 커피는 무한 리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