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튜링, 지능에 관하여
앨런 튜링 지음, 노승영 옮김, 곽재식 해제 / 에이치비프레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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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인공지능에 관한 책에서 늘 인용되는 앨런 튜링의 논문 전문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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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드 자기만의 방 - 1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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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대로 산미가 가볍고 부드러운 바디감이긴 한데, 식을수록 단맛 밑에서 느껴지는 쓴맛 때문에 뒷맛이 제 취향에는 별로 안 맞네요. 산타로사 구매해보고 그것도 안 맞으면 에티오피아 첼바로 다시 돌아가야 할 듯. 새 블렌드가 또 나오면 커피 순례는 계속되겠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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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의 이단자들 - 호크니, 프로이트, 베이컨 그리고 런던의 화가들
마틴 게이퍼드 지음, 주은정 옮김 / 을유문화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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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빨리 돌아와 이 책을 어서 펼치고 싶고, 읽는 내내 행복해진다. 내 방 안 미술관! 특히 창작자가 공감할 내용이 많다.
별 하나는 번역 때문에 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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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 책인데, 번역이 참...
비문, 오문이 너무 많다. 이 번역자가 베이컨, 호크니, 루시안 프로이트에 대한 책도 번역했던데, 문장 전달에 더 신경을 써주셔야 할 듯. 출판사에서도 교정 교열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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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작품인데도 퇴색되지 않는 인간 심리 묘사, 스토리 구성.
👍👍👍👍👍

"나만도...
초능력자들만도 아니었다.
이 사람들도...

마치 정해진 것처럼
만나게 되는 사람들...

그럼 이 도시에 사는
정상인이란
대체 뭔가."

ㅡ노말시티 5권

"마음에는...

내가 가진 초능력 같은 거
아무런 힘이 되질 못하는 걸..."

ㅡ노말시티 6권


"이 세계엔 더 이상 자연적인 건
거의 남아 있지 않다고 실망했었지.

이제 자연적인 건
그저 인간 정도일까.

그리고 그 인간마저...나
자신을 보면 더 이상 자연은
없다고 느껴졌어..."

ㅡ노말시티 6권

"이샤
사랑이란 건 상호적인 거 같으면서도
결국 일방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아?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나의 감정일 뿐이고
그녀가 누구를 좋아하는 것 역시 그녀의 감정일 뿐

그게 서로 좋아하면 상호적인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럼에도 결국은
일방적인 자기 감정으로만 남는다는 것을...
알겠어?"
ㅡ노말시티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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