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드 동백꽃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0년 8월
평점 :
품절


설명대로 향보다 단맛이 강해요. 단맛은 식으면 뒷맛이 떨떠름하게 남아서 싫은데 뜨거울 땐 감미롭지요. 이미 블렌드인데 저는 예가체프류를 섞을 때 더 좋은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스킹 테이프 15mm - 앨리스_A

평점 :
절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굿즈는 아기자기 예뻐서 자꾸 모으게 되는데요. 이건 좀 폭이 좁아서 애매하네요. 예쁘긴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본투리드 방석 VOL.2 - 프랑켄슈타인_타이포

평점 :
절판


세일하길래 사무실용으로 구매했는데요. 다이소 방석에 비해 고퀄입니다. 탄력 좋고 폭신합니다. 커버 세탁도 가능하고 양면으로 쓸 수 있어 더욱 좋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을 위한 되풀이 창비시선 437
황인찬 지음 / 창비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년 만이라 했나. 잡지 기고글로 드문드문 보면서 에세이도 잘 쓰시네 하며 왜 새 시집은 이리 늦으신가 했다.
요즘 시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사놓은 걸 바라만 보기 일쑤였다. 시집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은 된다. 시를 읽는 밤은 언제나 필요하다. 황인찬 시를 가만히 읽으며, 시의 생명은 글의 온도와 방향계가 되는 ‘어조‘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박준 시인의 인기도 마찬가지. 눈에 보이지도 않는 대상의 말을, 계속, 듣겠다는, 행위에서 시의 매력은 그 이유가 가장 크다 싶다. 혼잣말 같은 난해한 시에 사람들이 반감을 가지는 것은 그런 친절의 부재 탓일 수도 있다.
말을 잘한다는 건 유창한 달변이 아니라 거기에도 사려깊은 압축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
곱씹어보느라 페이지가 아주 느리게 넘어간다.
30분을 읽어도 몇 페이지 못 넘김.

˝죽기로 한 사람이 물속에서 눈을 뜨면 보이던 것에 대해˝
... 첫 시「물가에 발을 담갔는데 생각보다 차가웠다 그러나 아무것도 해명된 것은 없다 」중

그나저나 연말에디션 커버 뭐 이리 멋짐! 어나더 리커버라 북커버가 따로 필요없네ㅎ 근데 이게 예뻐서 또 씌우고 싶잖아ㅋ
이거 유행할라~ 유행해라😊
이것도 구겨질 것이고 시를 읽는 밤은 언제나 필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