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서로 유사한 것만이 차이를 낳는다, 오로지 차이들만이 서로 유사하다˝
˝자연은 모으지 않고 분배한다......어떤 때는 유사하고 또 어떤 때는 다른 분리 불가능한 것들(즉 원자들)의 합으로서의 자연은 결국 그 자체가 합인 것이지 결코 전체가 아닌 것이다˝
˝우리의 세계는 서로를 절대로 포괄할 수 없는 원자와 공백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사성과 차이, 구성과 해체, ˝연결, 밀도, 충격, 만남, 운동을 통해서 모든 사물이 형성된다˝. 배열과 떼어놓음, 사물의 본성이란 바로 이것이다.˝
ㅡ 질 들뢰즈 《질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중
이런 문장들과 씨름하다 보면 머리를 식히러 알라딘에 와 웃을 게 없나 찾게 됩니다. 그때 발견한 것은 바로바로~
적립금 주는 답 항목에 ˝오발송˝ 있는 거 보고 빵ㅋㅋ
지적이고 까탈스러운 알라디너들 상대하려면 이 정도 유머는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한 알라딘, 센스 있어요ㅎb
(* ‘까다로운‘이 바른말이지만 ‘까탈스러운‘이 더 어울려서 저렇게 씀ㅎ;)
2017년 새로운 알라딘 컵이 등장해서 시키지도 않은 제 취향 선호도를 더욱 체크해보았습니다!
저걸 다 가지려고 주문한다면, 반년 치 독서할 책을 사는 셈...위, 위험하다)))
빠른 품절이 빠른 포기를 부른다.
2017년 1월 1일 첫 포스팅을 이렇게 시작하다니...ㅜㅜ 멋진 건 다른 알라디너들이 하시고, 저는 우스꽝스러움 발산~
발산? 그렇지, 발산.... 이란 단어를 쓰게 되자 공부봇으로 다시 돌아감...
˝계열들의 수렴에 의해 정의되는 공가능성, 계열들의 발산에 의해 정의되는 불공가능성....들뢰즈는 라이프니츠에게 있어서의 재현은 무한하게 작은 것들을 재현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산을 결정할 수 있는 능력 또는 중심에서 벗어남을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지 못하고 오로지 계열들의 수렴 조건 속에서만 갇혀 있다고 비판했다˝
ㅡ 질 들뢰즈 《질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