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삶에 지친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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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는 입시를 준비하던 고등학교 시절. 답답한 공부에 한숨돌리려 고개를 들면...섬에 갇힌 호수같은 바다가 보이던 교실에 나는 있었다. 마음의 고향이면서도, 진짜 고향이기도 한 그 곳은 어쩌면 책을 읽고싶다던 나의 욕구의 뿌리가 닿은 곳이기도 하다. 자유롭게 사유하고 싶던 욕구의 뿌리... 나는..당신은..우리는.. 얼마나 자유로운가? - dal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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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dalpan () l 2008-04-24 14:16

https://blog.aladin.co.kr/dalpan/2061852

이런 날씨에 사무실서 PC나 바라보며 쳐박혀 있다니...

봄은 항상 짧으니... 저 잎이 떨어지면 나는 또 후회할 것이다. 꿈같은 봄이었다고.

봄이 가기 전에 권주가를 부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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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04-24 14:3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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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사진, 반갑네요. 그러게요. 저는 이런 날씨에 왜 사무실에 있는걸까요? 실컷 졸다가 지금 커피 한잔 타 왔어요. 커피드세요, dalpan님.

dalpan 2008-04-24 16:1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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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말고 술 주세요. 하하.. 날씨도 좋은데 놀러 많이 다니세요. 이 봄이 가기전에.

다락방 2008-04-24 18:1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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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봄이 가기전에 술한잔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