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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cult00 2014-09-23 09:24   좋아요 0 | URL
트위터에서 하시는 말씀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협동조합이나 대안공동체 등 자본주의와 다른 무엇을 해보고 싶은데 영감을 얻고 싶네요

hee6598 2014-09-23 16:49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2014-09-24 2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대한창조 2014-09-25 17:46   좋아요 0 | URL
우석훈교수님의 책은 거의 모두 사서 읽고 있는 독자입니다.
이런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요,
혹시나 참여할수 있을까 해서 흔적 남겨봅니다.
책 내용중에 생활비개념부터 부동산, 프렌차이즈 등 많은 부분이 있던데
생활비 개념에서 좀 물어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시구요.
항상 건강하십시요.

happyyooss 2014-09-26 01:23   좋아요 0 | URL
우석훈 교수님은 책도 강연도 모두 좋습니다. 꼭 신청 받아주세요♡♡ 2명신청합니다. 책 사서 예습하고 가겠습니다!

EMC2 2014-09-27 15:57   좋아요 0 | URL
우박사님의 책을 애독하고 있는 독자입니다. 저는 자연과학 전공자라서 경제 이야기는 잘 몰랐는데, 우박사님의 스토리텔링 능력이 뛰어나신 관계로 ^^ 어려운 경제 이야기도 조금은 알 수 있겠된 것 같아 늘 감사드립니다. 꼭 당첨이 되었슴 좋겠네요.

구영모 2014-09-28 23:39   좋아요 0 | URL
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갓 하고 있는데요. 적은 월급과 깍여만 나가는 연금 등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현재 어학학원에 다니는 등 이른바 스펙을 쌓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뭘 하겠다는건 막연한데 미래가 너무 불안해서 이러고 있어요... 앞으로 어찌 사는게 좋을지 갈피좀 잡게 도와주세요

자드 2014-09-30 10:43   좋아요 0 | URL
88만원 세대를 갓 벗어나 다행히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회사의 미래가 심히 걱정됨과 동시에 내가 몰입하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나름대로 마음고생이 심한 편입니다. IMF로 시작된 정글과 같은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요?

2014-10-05 2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폴라포 2014-10-10 16:38   좋아요 0 | URL
산재로2년째휴직중입니다. 복직하려니직장은구조조정한다고난리네요. 그렇다고달리오라는데도없고한치앞이안보입니다. 88만원세대부터sbs방송에서좋은은얘기를많이듣고있습니다. 이번엔직접뵙고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명신청부탁해요.

소금인형 2014-10-14 15:13   좋아요 0 | URL
사회 초년생일 때 88만원 세대를 접하고, 7년차 직장인이 되어 불황 10년을 접했습니다.
투표 한 번 한 적이 없을 정도로 의식없이 순응하던 20대 초반,
88만원 세대를 읽고 정치 참여와 연대의 중요성을 깨닫고 눈과 귀를 열고 작게나마 그렇게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불황 10년을 출간 된 다음 날 바로 사서 읽고 앞으로 다가올 혹한기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다시금 생각 해 보고 있습니다.

박사님 책에서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88만원 세대, 불황 10년 같은 암울한 세태에도 불구하고
연대와 함께 사는 삶 속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는 따뜻한 시선이 입니다.
앞으로의 불황에 버틸 수 있는 삶의 자세와 함께 상생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rubywhite 2014-10-16 15:03   좋아요 0 | URL
30살 여직장인입니다. 대학교를 다닐 땐 등록금을 모으느라 휴학과 알바를 미친듯이 했고
졸업하고서는 미국의 부동산 위기로 인해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며 1년을 미취업상태로 살았습니다.
간신히 취업해서는 연봉 1800만원에... 인천에서 강남을 출퇴근하고, 새벽 퇴근을 기본으로 살았습니다.
죽을 것 같아 이직을 햇으나
달라지는게 별로 없네요ㅜㅜ
곧 결혼할 나이인데... 제가 과연 잘 살 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ㅜㅜ

좋은 시간을 갖고 힘을 내고 싶습니다.
 

채식주의가 병을 부른다 저자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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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 2014-09-19 15:23   좋아요 0 | URL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우 입니다. 제 병을 완화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강연을 듣고 싶습니다!!!

아빠2 2014-09-22 10:03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이상미디어 입니다^^ 이벤트에 참여 하여 주셧서 감사합니다
행사 딩일 꼭 뵙도록하겠습니다.

빵순 2014-09-20 21:51   좋아요 0 | URL
3명 신청합니다. 평소에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정보를 알아보려고 노력 중인데 사실 어떤 정보를 접하더라도 진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길이 없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잘못된 편견을 깨고 정말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얻고 싶습니다.

아빠2 2014-09-22 10:04   좋아요 0 | URL
넵^^ 닉네임 기억 했다가 꼭 3자리 마련 해 두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먹고파 2014-09-23 05:36   좋아요 0 | URL
2명/채식을 많이하고 하는데 반전의 이야기이군요

아빠2 2014-09-29 09:56   좋아요 0 | URL
저자강연 이벤트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식을 많이 하는게 몸에 해롭만은 않습니다^^
채질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강연에 참석하신다면
올바른 건강 습관을 체험 하실수 있을겁니다^^

리코짱 2014-09-23 10:54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어머니가 대장이 안좋으셔서 병원에서 받은 약을 계속 먹고 계세요. 좋은 건강 정보 듣고 싶습니다!

아빠2 2014-09-29 09:57   좋아요 0 | URL
참석 하신후 꼭 선생님과 상의 해보세요^^
부디 도움이 되신다면 좋을듣합니다^^

희희락락 2014-09-23 15:29   좋아요 0 | URL
1인 신청. 관심이 가는 강연이네요. 꼭 참석학고 싶습니다.

아빠2 2014-09-29 09:57   좋아요 0 | URL
넵 꼭 와주세요^^

클라라 2014-09-23 16:16   좋아요 0 | URL
지금은 아니지만 채식주의를 꿈꾸고 있는 사람인데 이 책을 통해 채식주의에 대한
좀더 깊고 올바른 이해를 얻고 싶어 신청합니다.(동빈1인)

아빠2 2014-09-29 10:00   좋아요 0 | URL
넵^^ 오셔서 들어보신후 채식주의를 결정하셔도 될것같습니다^^
물론 채식주의에 관한 강연은 아니지만
막연한 채식위주의 식단이 위험할수도 있으니 와서 들어보신후 건강을위해 올바른 결정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럽앤땡스 2014-09-24 14:30   좋아요 0 | URL
거의 고기를 먹지 않으면,, 채식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떤 책의 리뷰를 보고 그게 착각이라는 걸 알게됬었습니다.
제가 하던건 균형잡히지 않은, 탄수화물이 주가 된 식사였더군요.
작년초에 단백질 부족 때문인지 머리가 심하게 푸석푸석하고 얼굴도 시커멓고 그래서
한달 내내 점심마다 소고기, 오리고기, 돼지고기 등등을 돌아가며 조금씩 먹었던적도 있었어요.
캐나다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동생이 밤교대근무하고 와서 먹고 자는 습관 때문에
체중이 많이 늘었는데요, 좋은 정보 함께 듣고싶습니다.
2인 신청합니다.

아빠2 2014-09-29 10:02   좋아요 0 | URL
넵^^ 일단 골고루 드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딱히 어떤 식품이 모두에게 좋다는 사실 없습니다
슈퍼푸드이지만 내몸에 맞지 않는다면?
그건 아무 소용 없는 것입니다^^ 저도 이책을 접하고 식단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비로그인 2014-09-26 11:31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아빠2 2014-09-29 10:0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gwabagu 2014-09-28 19:00   좋아요 0 | URL
13년째 채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다시 육식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는 즈음 이 강좌를 보게 되었습니다. 2인 신청합니다..

아빠2 2014-09-29 10:10   좋아요 0 | URL
와! 정말 오랬동안 채식을 하셨네요^^
책에 이런내용이 하나 나옵니다
어느분이 어느 병 때문에 채식을 하기 시작했는데
증상은 좋아졌지만 다른 부작용이 왔던 내용이 있습니다
오히려 면역력이 저하 되어 채식하기전보다 몸이 더 쇠약해져 갔습니다.
다시 육식을 하면서 호전 되었다고 합니다.

육식이 좋다는 내용 보다는 자신에게 맏는 균형잡힌 식단을 구사하는게 좋다는 결론이였는데요
어떻게 구사하면 좋을지는 오셔서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듣합니다^^

815dmswl 2014-09-29 01:21   좋아요 0 | URL

제목부터
확다가오는경각심
채식주의가 무조건옳다고만생각햇는데
저자님통해 패러다임의 큰변화가올듯요
1인신청합니다

아빠2 2014-09-29 10:13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처음 원고를 접했을때는 맨붕에 사로 잡혔습니다.
하지만 채식만이 저부는 아니였습니다^^
어떻게 자신의 건강을 가꾸면 좋을지 저자에게 직접 들어보면
많은 도움 될것입니다^^

구름을벗어난달 2014-10-02 11:14   좋아요 0 | URL
동의보감을 읽으며 몸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정독도서관에서 우연히 이 책을 접하고 단숨에 읽었습니다. 강연회를 통해 더 깊숙히 공감하고 싶습니다. 2인 신청합니다.
 

취업 3년 전 저자 취업 특강 도서 보기-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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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허스키 2014-09-22 11:56   좋아요 0 | URL
취업과정중인 사람으로서 꼭 듣고 싶습니다!!

tanis 2014-09-23 05:06   좋아요 0 | URL
개인의 입장에서 그리고 기업의 입장에서 궁금한 내용입니다.
강연에 참여해서 취업에 대해서 다시 알아보고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듣고 싶습니다!!
 

이중섭 평전 출간기념 강연 및 전시회 도서 보기-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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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i1512 2014-09-18 13:27   좋아요 0 | URL
[2명]신청합니다. 이중섭 작가의 그림을 참 좋아합니다. 물론 작품을 손에 넣지는 못했지만 이중섭 작가의 얘기 꼭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2014-09-19 03: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9-20 16: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네버원z 2014-09-21 00:42   좋아요 0 | URL
2명신청합니다. 어릴 때 미술 선생님이 이중섭작가님이랑 느낌이 비슷하셨거든요. 그리고 칠판에 분필로 슥슥 소를 그리시는데-_- 그게 너무 멋있어서 존경했었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이중섭 작가님을 더 알고 싶습니다.

에스뗄 2014-09-24 23:04   좋아요 0 | URL
어머니와 저, 이렇게 2명 신청합니다.
8월 말, 1년을 준비해 온 시험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지난 시간을 함께 견뎌주신 어머니와 함께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자 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바이올렛 2014-09-28 09:59   좋아요 0 | URL
[2명신청합니다.]
제주도에 갔을때 이중섭미술관에 다녀왔어요. 그가 머물던 공간.
그의 작품들을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화가. 이중섭.
특히나 생활이 어렵던 그 시절에도 자신의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직접쓰고 그렸던. 사랑넘치는 화가.
넉넉한 가을, 어디라도 그림이 되는 이 가을에
다시한번 그를 만나고 싶어요.
 

메이드 인 공장 북토크 도서 보기-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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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나무 2014-09-19 13:33   좋아요 0 | URL
1인]
연필이요. 사무실에서도 집에서도 하루에 몇 분이라도 꼭 연필로 무언가를 끄적거립니다.
업무적인 메모든 낙서든 일기든........ 키보드나 패드와는 비교되지 않는 그립감이랄까요. ㅎㅎ
늘 가지고 다닐 수도 있구요. 집에는 수십자루의 연필이 있는데요. 보고만 있어도 배부를 정도입니다. ^^

2014-10-09 14: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원주 2014-09-17 18:01   좋아요 0 | URL
[2인] 사물 중에서라면, 제가 아끼는 초판 1쇄본 책들이요!! ^_^ 특히, 지금 절판되어 구할 수 없는 책들의 초판은 더더욱 아낍니다. *-_-* 가진 게 별로 없어서(가진 게 책밖에 없어서OTL) 다른 물건은 딱히 없... 김중혁 작가님의 책 읽고 이야기 나누며, 제 곁의 '사물'들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 가지고 싶어요!! ^0^ 유쾌발랄'섹시'한 시간이라니....... 기대기대기대됩니다!!! ^0^

미망 2014-09-17 18:18   좋아요 0 | URL
[2인]
LP판,
카메라요..
한동안 열심히 찍으러 다녔는데....느무 무거워
요즘은 핸드폰으로 해결하고 있지만..조만간 오두막 들고 나가고 싶어요.
작가님의 이 책 연재시 매주 꼬박 챙겨 읽으며 오래 기다렸어요.
지면에 하지 못한 뒷이야기 듣고 싶어요^^

2014-09-17 2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9-17 2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러브홀릭 2014-09-18 09:41   좋아요 0 | URL
[2인 신청] 카메라! 사진없이는 못살아요~카메라만 있음 너무 행복해요~~

womenlaw 2014-09-18 10:08   좋아요 0 | URL
2명 신청

핸드폰-요즘은 모든 스캐줄부터 친구와 연락등이 일상생활의 모든것들이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어요, 아주 요물입니다. 없으면 아마 맹붕이 되어 아주 제 혼이 나갈 것 같습니다.

kamwitch 2014-09-18 21:31   좋아요 0 | URL
[2인] 스마트폰-다른 이들의 찰나같은 시간 낚기, 다른 이들과의 연락,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접하는 SNS, 문득문득 떠오르는 생각의 단상, 너무나 좋아하는 작가님의 새 책 출간 소식. 놓칠 수 없습니다. 업무와 일상과 취미 모두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 없는 요상한 물건입니다.

memeno 2014-09-19 00:03   좋아요 0 | URL
(1인) 손목시계 _ 아날로그 , 물론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는 일이 더 지주 있지만 손목에 느껴지는 미약한 묵직함이 심신의 안정감을 주는 거 같아 약간 집착(?)적으로 좋아합니다! 시간의 흐름을 낄 수 있다는 것도 매력!

신도이 2014-09-19 00:35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우산겸 양산.365일 가방 안에 넣고 다닙니다.비가 와도 당황하지 않고 자외선이 강해도 당황하지 않습니다.색깔도 좋아하는 색이고 그립감도 좋아서 아끼는 물건이기도 합니다.

jennifefmk 2014-09-19 09:41   좋아요 0 | URL
[2인] 볼펜이요. 늘 몸에 필기구를 지니고 다녀야 불안하지 않아요. 볼펜을 지니고 다녀야 나와 무언가의 연결을 놓치지 않게 해줄거라는 안도감(?)

캉디드 2014-09-19 10:59   좋아요 0 | URL
(1인) 지구본 / 여행하면서 수집한 십여개의 작은 지구본이 있는데 볼때마다 그때 추억이 떠올라서 설레고 미소짓게 됩니다. 값비싼 다른 어떤 사물보다 격하게 아낍니다.

yyoujj 2014-09-19 11:09   좋아요 0 | URL
2명/콘텐트렌즈/저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1순위의 물건입니다! 불편한것을 싫어해서 안경보다는 렌즈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이제는 익숙해져 버려서 저에겐 렌즈자체가 눈이 되어 버렸습니다~/김중혁 작가님의 가장 아끼는 물건 1순위가 뭔지 너무 궁금합니다~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많은 것을 듣고 싶네요 신청합니다~~^^*

deneb 2014-09-19 11:13   좋아요 0 | URL
(2인) 이어폰이요/ 저는 이어폰을 안가지고 집을 나서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이어폰을 가지고 옵니다. 지하철을 탈 때도, 걸을때도, 항상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데요. 몇년전에는 a사의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신세계를 경험한 뒤, 이 물건에 굉장히 집착하고 있습니다. 잃어버리면 정말 슬플 것 같은 물건이예요.:) 김중혁 작가님 정말 좋아하는데 직접 만나서 유쾌 발랄 섹시한 시간을 같이 만들고 싶습니다.

트리플0 2014-09-19 11:24   좋아요 0 | URL
(2인) 꼬리빗이요. 여자들의 최대 고민 중의 하나가 뭔지 아세요? "앞머리를 잘라, 말아?" 입니다. 여자분들이라면 공감하실테죠ㅋㅋㅋㅋ최근에 저도 앞머리를 3년만에 잘랐는데요. 뒤늦게 유행에 합류해서 이마가 보일듯~말듯~한 '시스루뱅'앞머리를 잘랐답니다. 근데 요것이 아주 없다가 있으니까 근질간질거리고 난리났네요. 그래서 요즘은 항상 '꼬리빗'을 챙겨다니며 틈틈이 앞머리를 정돈한답니다. 지하철에서도 앞머리를 빗고있는 저 자신을 보면 이게 '무슨 유난인가...' 싶어서 제 자신이 꼴보기 싫어지기도 하네요ㅋㅋㅋㅋ

//김중혁 작가님을 책과 '빨간책방'에서 만나면서 늘 재치있는 입담에 감탄하곤 합니다. 꼭 한 번 실제로 만나뵙고싶어요! 상상만 해도 정말 유쾌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티케 2014-09-19 15:00   좋아요 0 | URL
(2인) 제 애마 마티케요/ 30년간 살던 서울을 떠나 첨으로 시골(?) 생활을 시작하며 1시간에 한대씩 다니는 버스를 이용할 수가 없어 처음으로 구입한 제 첫 차 마티즈입니다. 요놈에게 마티케라는 애칭도 붙여줬었죠. 지난 3년간 저를 어디든 데려다줬던, 남들은 모르는 "날기 기능"이 숨겨져있는 제 마티즈를 가장 아낀답니다.

승리 2014-09-19 15:32   좋아요 0 | URL
(1인) 일기장/ 기분이 안좋은 날, 무작정 걷고 싶어 발걸음한 광화문 교보문고. 그 곳에서 고등학생때 저는 디자인이 무척 맘에 드는 첫 일기장을 구입했죠. 일기장 내용을 쭈욱 보면 대체로 기분이 안좋은 날에 내 감정을 털어내고자 일기장에 이래저래 끄적였더라구요. 성실한 타입은 아니어서 대학교때 산 보라색 일기장은 아직까지 쓰고 있답니다ㅎㅎ 어느 년도에는 딱 하루 썼더라구요 ㅎㅎ 재작년쯤인가? 일기장을 쭈욱 훝어보는데 아.. 내가 그 시절을 기록으로 남기는 대부분이 근심 걱정만 가득하니 아 이게 뭐야 싶었어요ㅎ 그래서 자연스레 내 지난 날을 더욱 풍성히 사랑하고자 소소한 일상, 보통날의 일상을 더욱 더욱 쓰고자 열심(아주 가끔 몇일)을 내기도 하지요.ㅎㅎ 내 감정을 토해내고 내 일상을 감사로 더욱 물들게 해준 일기장이 제게 참 소중해요^^

삶은계란 2014-09-19 18:02   좋아요 0 | URL
2인. 가오나시 저금통. 가만히 보면서 멍 때리기 좋아요.

네버원z 2014-09-21 00:41   좋아요 0 | URL
2인, 외장하드입ㄴㅣ다 :-) 영상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촬영한 다양한 영상들을 모아서 보관하고 있고, 그 원본 소스로 편집도 하거든요. 외장하드없어지만 ㄱ-진짜 충격의 도가니일 거에요 허허허허 .좋은 영상제작자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십시요!

margot 2014-09-21 20:57   좋아요 0 | URL
(2인) 안경/ 20년 가까이 써온 안경. 제 주위 대부분의 사람들이 콘텍트 렌즈를 끼거나 라식/라섹 수술을해서 안경에서 벗어났는데, 저는 이 애증의 물건과 떨어지고 싶지 않네요. 날씨가 너무 더울 때도, 제가 좋아하는 달리기를 할 때도, 추운겨울 따뜻한 방에 들어올 때도 너무 불편해서 `수술을 할까?` 하는 유혹의 목소리가 들려오지만, 세상을 또렷히 보고싶으면서도 어느정도의 거리를 두고 싶은 저에게는 안경은 이 두가지 상반된 마음을 충족시켜주는 소중한 물건이네요.

얼음무지개 2014-09-22 11:52   좋아요 0 | URL
(1인)노트_ 노트는 어떤 형태로는 꼭 가지고 다닙니다. 저의 `두번째 뇌`라고 할까요. 단순히 기록을 대신하는 것을 떠나서 메모한 것들을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되기때문에 저의 `두번째 뇌`하고 할 수 있습니다! ^^

설율 2014-09-22 22:23   좋아요 0 | URL
[1인]지갑! 첫느낌으로 떠오르는게 없어 저는 물욕이 없는 사람인가 했는데 지갑을 고르게 된걸보니 결국 욕심이 많아 하나를 고르기 어려웠던덜까요...

조르바 2014-09-23 10:23   좋아요 0 | URL
(1인) 아이폰-팟캐스트도 듣고, 게임도 하고, 사진도 찍고, 블로그도 하고, 페이스북도 보고, 카카오톡도 하고... 없으면 엄청 곤란할듯요. 김중혁 화이팅!!

hanyny 2014-09-23 14:52   좋아요 0 | URL
(1인) 저에게는 `펜` 인 거 같아요. 일상을 기록하고 뭐든지 메모하고 그림도 그리고 항상 끄적거리고 있는 게 저의 매일입니다. 아직은 블로그에 일기를 쓰는 거 보다 다이어리에 손글씨를 쓸 때가 행복하고 스마트폰 메모장을 사용하는 것 보다 포스트잇을 덕지덕지 주변에 붙여놓는 것이 더 익숙하네요 ㅎ 필기감이 좋은 펜을 만나면 정말 행복해요!

비공개 2014-09-23 14:57   좋아요 0 | URL
(1인) 안경닦이. 안경인생 어언 30년동안 깨달은 건데 이거 없으면 진짜 곤란한 물건이거든요. 화장지도 손수건도 대체못하는 부드러운 닦임.. 펜이나 다이어리, 휴대폰도 정말 중요하지만 가방에 무언가 넣을 때는 안경닦이는 꼭 넣는답니다.

욜라욜라 2014-09-23 17:21   좋아요 0 | URL
(2인) 지도 / `종이지도`는 물론 이고, `지도앱`, 지도가 인쇄된 `무엇인가(수첩, 가방, 티셔츠 등)`도 좋아합니다. 특히 전세계 여러 지역의 지도를 모아서 책으로 만든 ATLAS(지도책)는 ˝끼악~˝ 정말 멋지지요. 헌데 지도는 좋아하지만 방향 감각이 없는 편이라, 실제 여행을 다닐 때는 지도만 보고 다니다가 헤메일 때도 간혹 있는데... 그런 `지도로 인한 헤메임` 조차 즐기는 편입니다. 이번 공장책도 왠지 읽으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서 주문했어요. `지구본 공장`편이 기대됩니다. ^^

그렇게혜윰 2014-09-23 23:35   좋아요 0 | URL
[2인] 아낀다기 보다는 아련하다는 말이 더 맞는 제 물건은 `우표`입니다. 편지 쓰기를 좋아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요즘은 예전처럼 편지를 쓰지 않는데도 우체국 앞을 지날 때면 불쑥 들어가 `기념 우표 남은 거 있나요?`라고 묻곤 합니다. 연초엔 연하 우표를 지인들에게 소소하게 선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번에 가게 된다면 아직 전하지 못한 연하 우표를 작가님에게도 선물해 드리고 싶네요^^

basquiat 2014-09-24 11:57   좋아요 0 | URL
[2인] 노트입니다.
제 생각을 기록하고 기억하려고 조금씩 글을 써두었던 노트들이 지금은 제게 중요한 버팀목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노트에는 김중혁 작가의 글도 적혀있는데, 그래서 제가 한번쯤은 꼭 만나고 싶었던 작가님을 이런 기회를 통해 만나보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은 비도 추적추적 오고 날씨도 쌀쌀한 날이지만, 이벤트에 꼭 당첨됐으면 좋겠습니다 !

rbabe 2014-09-26 10:30   좋아요 0 | URL
1인)손목시계요. 부엉이 모양의 뚜껑이 달린 정체불명의 빈티지 시계인데, 벌써 10년 넘게 내곁에서 함께 해왔어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금속재질의 서늘하고도 묵직한 물체가 팔목에 매달려
내게 중요한 일과의 시간들을 알려주거나 재촉하거나 안심시키거나 하지요.

sooshiah 2014-09-26 16:26   좋아요 0 | URL
2인
피처폰
이게 아낀다는 말은 부적절하지만 애착은 절절합니다. 처음엔 남들 쓴다고 따라 바꾸기 싫어서 멀쩡한 휴대폰을 왜 버리냐며 고집했던 것이 어느새 2014년이 되었습니다. 제 철칙이 물건 고장날 때까지 쓴다는 건데 얘가 잔고장도 없네요. 특이한 건 전에 쓰던 어떤 휴대폰 보다 외관이 확확 늙고 있다는 거에요. 남들 앞에 내 놓기 민망할 정도입니다. 기능은 짱짱한데 다들 절 안타까운 시선으로 봐요. ㅋㅋ 마치 피처폰이 날 갖고 노는 것 같기도 ㅋ 까톡은 못 하지만 통화 짱짱하고 통화료 초저렴한 피처폰을 애정애착하고 있습니다.

악악악악악 2014-09-28 00:19   좋아요 0 | URL
2명/내 손으로 직접 만든 화장대/
목공을 꼭 배우고 싶었던 차에 직장 동료샘께 목공을 배우면서 처음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하얀색 바디에 하늘색 지붕을 가진 하우스 모양의 아기자기한 화장대인데, 직접 거울 공장에 가서 거울을 맞추고, 더운 여름날 종로를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예쁜 손잡이를 찾는 등의 정성을 가득 담았기에 더욱 애착이 갑니다.
몇 작품 더 만들기는 했지만 `처음`이라는 순간이 가져다 주는 감동을 이길 수 있는 작품은 없더군요.


김중혁 작가는 김연수 작가 북콘서트에서 처음 뵈었고, 그 이후에 만난 남자친구가 김중혁 작가의 팬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데이트 할 때 저는 김중혁 작가의 작품을, 남자친구는 김연수 작가의 작품을 읽으며 서로가 좋아하는 작가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답니다. 이번에 남자친구한테 이 자리를 꼭 선물하고, 저도 김중혁 작가를 다시 한 번 만나는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2014-09-28 1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9-28 14: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loio 2014-09-28 18:05   좋아요 0 | URL
(1인)

가장 아끼는 사물은 `책`입니다. 하는 일도 책과 관련이 있어서 업무시간에도 항상 책을 들고 있고, 취미도 책을 읽는 것이어서 외출을 할 때도 항상 책을 한 권씩은 꼭 챙겨 나갑니다. 지하철을 탈 때나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을 때 카페에 앉아서 짜투리 시간에 책을 읽으면 집중력이 한층 높아져서 몰입할 수 있게 되는데 그런 몰입 상태에서 깨어나면 행복감을 느낍니다.

김중혁 작가 정말 좋아하는데 꼭 뵙고 싶어요~~ ^^**

명준 2014-09-29 20:50   좋아요 0 | URL
[메이드인 공장 북토크 신청, 2인]

- 특별한 사물은? 손목시계

=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특이하게도) 수업종이 없었어요. 선생님보다 늦게 수업에 들어가고, 혼이 나고를 반복하면서도 손목시계는 불편하고 어색했던 `사물`이었어요.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제는 왼쪽 손목에 `무언가` 없이 외출할 때면 (물론 깜빡하고) 이제는 그 사실이 어색하게 불편하게 되버렸네요.

남성잡지에서는 시계를 남자의 상징 (때로는 부의 상징)이라 하고, 친구들은 스마트폰이 있는데 뭐하러 꼬박꼬박 시계를 차고 다니냐는 핀잔을 주지만, 여전히 저는 손목시계와 함께 외출을 하고 시간을 확인한답니다. 시계와 손목이 닿아있는 느낌, 그리고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서 살짝 손목을 드는 그 행동까지도 손목시계와 관련된 것이라면 뭐든지 좋아해요. 그러고 보니 유럽에 가서 유일하게 사온 기념품(?)도 손목시계네요.

제게 시계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사물,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처럼, 모든 사물에는 기능적인 쓰임새와 정서적인 애착감이 함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중혁 작가님에게는 어떤 사물들이, 그리고 그 사물들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듣고, 제게는 어떤 사물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네 2014-10-01 16:41   좋아요 0 | URL
(1인) 가장 아끼는 물건은 `이어폰`입니다.

실수로 이어폰을 집에 두고 나온 날은 하루종일 찝찝하고 불안하고 기분이 가라앉아요. 실수로 핸드폰이나 지갑을 두고 나왔을 때보다 훨씬 더요. 특히 출근길과 퇴근길이 참 막막해져요 T T

저에게 음악은 삶을 버티게 해주는 활력이기도 하고 때로는 도피처거든요.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재생하는 순간 내 눈앞에 펼쳐지는 지루한 광경이 갑자기 영화 속 장면처럼 느껴져요. 음악이 나를 마치 주인공인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는 것만이 유일한 위로일 때도 있구요. 기억할 만한 순간에 비지엠이 없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이어폰은 저에게 아주 중요한(!) 물건이랍니다.

B매니아 2014-10-02 10:01   좋아요 0 | URL
[메이드인 공장 북토크 신청, 2인]

가장 아끼는 물건은 만년필입니다.

그동안 한자루씩 모우다 보니 꽤 늘어났군요.
키보드가 대세인 이시대에도 손글씨로 써야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부드럽게 써지는 만년필의 필감은 다른 펜들은 근접할수가 없지요.ㅎㅎ
만년필로 글씨에서 그림까지 확장하게 되어 문화적인 영역들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비용이 부담되어 지금은 수집의 속도가 매우 느리지만 멈출수는 없을듯 합니다.


트루먼현석 2014-10-02 11:23   좋아요 0 | URL

[메이드인 공장 북토크 신청, 2인]

- 특별한 사물은? 노트입니다 ^^

= > 저에겐 가장 특별한 사물은 노트인것 같아요. 어린시절 학교를 다닐 때부터 20대 후반인 지금까지도 단 한번도 노트를 놓지 않고 살아온 거 같아요. 글을 쓰는 꿈을 가지고 있었던 게 큰 이유가 되었던것 같아요. 학교에서 노트를 사용하는 방식은 수업시간에 선생님 , 교수님들이 얘기해주신 가르침이 담긴 글을 쓰고 수업에 집중이 되지 않을때는 그림을 그렸던 것 같아요. 물론 급한 일정 혹은 작은 생각들을 정리할때도 노트에 글을 남겼어요. 그러면서 저라는 정체성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가장 명확히 알려주는 사물이 노트이기도 한거 같아요. 특히, 저의 방과 서재에 있는 노트들만 봐도 벌써 몇십권 몇백권이 될 정도로 저의 흔적들이 이곳저곳에 남겨져 있거든요. 그래서 다 사용해도 버리기도 아깝구요, 지금은 생각날때마다 가끔씩 보는 추억노트로서도 사용하는 노트들이 많아요 ^^

아마 김중혁작가님의 책을 읽고 그리고 꿈같은 만남이 있을 수 있다면, 앞으로 김중혁 작가님의 좋은 조언과 이야기들이 담긴 노트도 만들길 희망해봐요 ^^ 이상입니다.




iamyky 2014-10-05 15:53   좋아요 0 | URL
(2인) 기타_
너무 좋아하면 미워하게도 되는 `애증`의 물건. 저에겐 기타가 그런 물건입니다.
잘 치지는 못하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쭉 제 방 한구석에는 기타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그 한구석을 여러 기타가 번갈아 차지하고 있어요.
한 놈은 팔려가고 한 놈은 버려지고 한 놈은 지금까지 제 곁에 있습니다.
이 기타는 몇 년 전 친구가 준 것입니다.
친구의 이모가 20년 전에 할부로(그것도 아버지의 카드를 빌려서!) 사서 쓰시다가 친구에게로, 또 저에게로 넘어온 역사가 깊은 물건이지요.
그러니까 나이가 30살은 넘었을 것 같네요.
더 잘 치고 싶은 이유가 더 좋은 소리를 듣고 싶어서인데, 기타는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는 것 같아서 좋아하다가도 미워지는 애증의 물건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장수하면서 곧은 몸으로 제 기분에 딱 맞는(듯한) 소리를 내는 이 `물건`을 아끼고 또 아낍니다.^^

모카빵 2014-10-06 12:03   좋아요 0 | URL
1인, 담요.
대학교 2학년 때 언니한테 Pooh가 그려진 담요를 선물 받았어요.
10년가까이 쓰고 있는데 그 담요를 덮을때 가장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받아요.

북토크 꼭 가고 싶네요

noob 2014-10-06 15:27   좋아요 0 | URL
1인 / DVD / 다른 사람의 삶의 모습을 제3의 입장에서 들여다 보는 즐거움

RomainGary 2014-10-06 23:17   좋아요 0 | URL
1인. pmp. 군생활하면서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이었습니다.

보라고양 2014-10-06 23:57   좋아요 0 | URL
[2인] 아끼는 사물이 무엇일까 몇일이고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아낀다고 생각하니 끝이 없고, 아끼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었지만. 요즘 저의 애정을 금뿍 받고 있는 사물. 사물들은 아무래도 ˝맥주컵˝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제 취미는 마트가기 입니다. 그리고 맥주코너를 향해 돌진하여 한바퀴 정찰을 돕니다. 가끔 맥주병3개 혹은 4개에 붙어있는 맥주잔들이 있습니다. 그 맥주잔들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과년한 자식이 결혼도 안했는데 혼수부터 모은다며 어머니는 볼때마다 성화지만. 맥주는 유리잔에. 그리고 그 브랜드의 맥주잔에 먹었을때의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짝꿍 유리잔에 마실때는 좀 더 맛있는게 느껴지는건 기분 탓이겠죠. 오늘도 맥주잔을 모으러 마트를 향합니다.

cedarbird 2014-10-07 13:21   좋아요 0 | URL
1인> 머리끈. 생각할 때도 일(한 손에 펜을 들고 하는 일을 합니다.)을 할 때도 멍을 때릴 때도 언제나 머리를 매만집니다. 어쩌면 스스로를 쓰다듬어 주는 것일지도, 야단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머리를 묶었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하게 되지요. 그래서 언제나 내 손목에 함께하는 머리끈은 내 몸 가장 가까이에 가장 오랜 시간 머무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헤일리 2014-10-07 21:46   좋아요 0 | URL
[1인] 제가 가장 아끼는 사물은 카메라입니다.

신발도 옷도 아닌데, 잠깐이라도 밖에 나가려면 카메라가 있어야해요.

배터리는 충분한지, 메모리카드는 넣었는지 꼭 확인하고 대문을 나섭니다.
가끔 바쁜 날에 후다닥 나오다 메모리카드라도 없는 날에는,
메모리카드를 사야하나. 근처 어디에서 사야하나 안절부절하죠.

사람이 많은 전철에라도 타게되면
얇은 껍데기만 입고있는 카메라를 보호하느라
엄청나게 신경이 쓰입니다.

평소, 백팩에 온갖 물건들을 넣어놓고 다니는 터라 안 그래도 어깨가 늘 아픈데,
600g에 육박하는 카메라를 한쪽 어깨에 메고 집을 나서는 것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아끼고 있습니다.

이름이 없다면, 그것은 가장 아끼는 물건이 아니겠죠. (이건 분명합니다.)
제 카메라 이름은, `칠봉이`입니다.

*
칠봉이와 꼭 함께 김중혁 작가님 뵙고 싶습니다! :)

숟가락 2014-10-07 23:15   좋아요 0 | URL
[1인]샤프/등하교시간, 출퇴근시간, 어디서나 샤프로 쓰삭쓰삭 그리거나, 써요. 아니면 수학 문제 풀어요~
김중혁 작가님 목소리만 들어봤는데, 직접 보고 싶네요~~~ ^^

2014-10-09 15:0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