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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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6-11-24  

나의 에오스님
낮에는 바람이 스피아민트처럼 시원하더니 밤이 되니까 싸늘하게 변하는군요. 당신과 따끈한 차를 손바닥에 감싸고 두런두런 얘기를 하고 싶은 밤에요. 겨울에도, 우리 마음을 의지하고 행복해지기로 해요. 토닥토닥~
 
 
클레어 2006-11-27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은 답글을 올립니다. 따끈한 차와 두런두런 얘기가 정말 그리운 밤입니다.
행복은 그런 거겠죠? 두런두런 얘기와 따끈한 차, 그리고 마음이 이어진다는 느낌...
손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그 말을 하는 것이 쑥스럽습니다. 행복해지기에는 아직 조금 용기가 부족한 가봐요.
여우님, 겨우살이에 대해 글을 쓰신 적이 있었죠? 겨우내 살아가면서도
푸르고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는 그 나무처럼 겨울을 견뎌야 그렇게 아름다워질 수 있는 종족이 있는 모양입니다. 여우님도 그런 종족일 거란 생각이 드네요. ^^ 토닥토닥~ 따스한 말이예요. 여우님께도 따스한 그 말을 돌려드립니다. 토탁토닥...편한 밤 되세요.
 


딸기 2006-08-22  

항상 보고픈 에오스.
대체 네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간간이-- 가 아니고 좀더 자주, 좀 알 수 있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자 압.박.)이다. 내가 전화를 자주 하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니. 그럼 내가 더 미안해해야 하는 건가. :)
 
 
클레어 2006-10-08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늦게 답글을 쓰게 되었네요. 이번 추석 연휴를 경계로 직장을 옮기게 되어서 그나마 조금은 여유가 생겼습니다. 저번 직장에선 많이 바빴거든요. 이번 직장도 만만치는 않아보입니다만 여유를 만들어내야겠지요..:)
 


파란여우 2006-08-21  

에오스님!
이런저런 일이 있었겠지만 이런저런 마음으로 여름을 지나가겠지만 잘 지내시고 있다고 페이퍼를 보니 확인이 됩니다. 가끔은 뜬금없이 조용한 방문을 삐꼼히 열어보고 힘없이 돌아가곤 했다는 전설이~~^^
 
 
클레어 2006-08-22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문드문 들여다본 서재에 총총히 박혀있던 발자국이 여우님의 것이었군요.
본의 아니게 외롭게 해드린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내 마음만 헤아리는 주변머리밖에 없어서 그렇게 되었지만 마음 한 켠은 여우님과 함께 있는걸요. (부비부비 토닥토닥~^^)
그러니 꽁꽁 언 손 한쪽은 제 호주머니에 맡기시고 많이 웃으셨으면 좋겠어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힘내어 함께 웃기에 행복하다는 말을 믿습니다.

 


잉크냄새 2006-03-19  

안녕하세요
평택의 봄들판이 인연이 되어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네요. 제가 일찍 도착했다면 좀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도 있었을텐데 좀 아쉽기도 합니다. 님이 올리신 페이퍼를 읽다보니 어제의 일이 다시 생생히 떠오르네요. 별, 다음에는 평화로운 곳에서 모든이들이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종종 인사드리지요.^^
 
 
파란여우 2006-03-20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별자리 점 도 부탁해요 잉과장님!
참고로 '쌍둥이 자리'거든요.흐흐
그리고 울 에오스님하고 저하고는 그렇고 그런 사이므로
뭐 잉과장님하고도 그렇고 그런 사이므로
아이, 몰라요. 암튼. 셋이서 잘 지내요^^

클레어 2006-03-20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님/ 만나뵙게 되서 참 좋았습니다. 별들이 모여 별자리를 이루어 의미를 이루고 신화를 만들어 내듯, 우연을 가장한 인연으로 묶였던 8명의 사람들은 각각 다른 사람들이었지만 같은 날, 같은 감동에 휩싸이는 기억을 가지게 되었군요. 저또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파란여우님/ 오맛~ 파란여우님을 사이에 두고 잉크냄새님과 삼각관계!!!! (두근두근~@_@)둘보다는 셋이 더 재미있을 거 같네요. 그래요. 셋이서 잘 지내보자구요..^^

돌바람 2006-03-22 0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줌마도 끼워줘요. 이래뵈도 잉크냄시님이 알려주신 별자리 하나밖에 안 틀렸다구요. 에오스님, 저 이제서야 즐겨찾기 하고 갑니다. 제 습관으로 볼 때 아주아주 빨리 한 거예요. 맨날 단추 누르는 걸 까먹어서.^^

클레어 2006-03-23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바람님꺼정 끼어드시면 더 재미나겠네!! 아무래도 잉크냄새님의 페로몬이 강한 듯 합니다. 여인네들이 요로코롬 모여드는 거 보면...하하~ 봄날이네요..
 


푸하 2006-03-19  

에오스님....
푸하에요.... 담에 또 함께 저항(?1)해요....^-^
 
 
클레어 2006-03-19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럽시다. ^^ 좋은 책 빌려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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