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여우 2006-08-21  

에오스님!
이런저런 일이 있었겠지만 이런저런 마음으로 여름을 지나가겠지만 잘 지내시고 있다고 페이퍼를 보니 확인이 됩니다. 가끔은 뜬금없이 조용한 방문을 삐꼼히 열어보고 힘없이 돌아가곤 했다는 전설이~~^^
 
 
클레어 2006-08-22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문드문 들여다본 서재에 총총히 박혀있던 발자국이 여우님의 것이었군요.
본의 아니게 외롭게 해드린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내 마음만 헤아리는 주변머리밖에 없어서 그렇게 되었지만 마음 한 켠은 여우님과 함께 있는걸요. (부비부비 토닥토닥~^^)
그러니 꽁꽁 언 손 한쪽은 제 호주머니에 맡기시고 많이 웃으셨으면 좋겠어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힘내어 함께 웃기에 행복하다는 말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