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바람 2005-05-23
休~제주도 가고 싶어라, 休~제주도 가고 싶어라, 부럽네요. 작년에 읽은 이성복 선생의 '오름, 오르다'도 생각나고, 차분하고 단정한 집이네요, 이곳은.
‘풀잎은 풀잎답고, 갈대는 갈대답다’는 대상에 대한 무력감의 고백이야말로 언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며, 그 겸허한 결단에 의해 대상은 관념과 이미지로 이루어진 언어의 감옥으로부터 해방된다.
는 이성복 선생의 글귀로 첫인사를 대신합니다. 아, 진짜 국보법은 무덤으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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