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C유를 팔던 김 대리는 어떻게 비즈니스 영어의 최고수가 되었을까 - 90일 만에 완성하는 실전 영어 훈련
김현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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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캐나다로 여행을 간 저자. 아르바이트 하면서 실생활 영어를 익혔다. 그리고 싱가포르로 이주해서 일을 했고, 지금은 영어를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다.

실제 경험을 통해 체득한 사람답게 매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특히 나도 영어 가르치면서 느꼈던 점들...

가령 영어 독해와 영어 회화의 차이점, 영어와 한국어 사고의 차이점, 발음의 중요성 등을 실전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한국영어회화코칭협회>의 대표로, 시간이 없어 일대일 과외를 해야하는 사업가들을 상대로 영어회화를 가르치고 있다. 비즈니스 영어만의 특수상도 잘 설명하고 있다.


작장인을 위한 12주 완성 영어 공부 로드맵은 매우 유용하다.

1주차 : 한 문장을 최소 7번 반복해서 읽어라

2주차: 문법은 기본 문장 구조 10개면 해결된다

3-7주차 : 자주 쓰는 영어 표현 100개를 입에 붙여라

8주차: 동기부여, 성공 명언 30개를 골라서 암송하라.

9주차 : 불러보고 싶은 팝송 5개의 가사를 외워라

10-11주차 : 3분 스피치 연습은 유창함을 만든다.

12주차 : 빨간펜으로 체크해서 반복되는 실수를 줄여라.




오디오 스크립트 공부법도 매우 유용하다.

1단계 : 오디오 파일 하나를 스크립트 없이 3번 듣는다.

2단계 : 오디오를 끄고 스크립트를 확인한다. 안 들린 부분을 체크한다.

3단계 : 스크립트의 내용을 공부해서 완전히 이해한다. 모르는 문법이나 익숙하지 않은표현들은 문장 단위로 익히고 기업에 남을 때까지 반복해서 읽는다.

4단계 : 오디오를 들으면서 눈으로 스크립트를 따라 읽는다. 여전히 잘 들리지 않는 부분을 다시 체크한다. 발음, 혹은 연음을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연결 음이 어떻게 들리는지 파악한다.

5단계 : 스크립트 없이 한 문장씩 듣고 똑같이 따라한다. 입에 잘 붙지 않는 표현들은 수십 번 반복해서 내 것으로 만든다.


역시 꾸준함이 답인 것 같다. 하루에 5분씩이라도 집중해서 외국어 공부를 해보자. 분명 몇 년 후에는 발전한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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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가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77
송미경 지음, 서영아 그림 / 시공주니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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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졌다. 

개인적으로 <어떤 아이가>와 <없는 나>가 가장 좋았다.

<어떤 아이가>는 파편화되고 소외된 현대 사회 가족을 씁쓸히 묘사하는 것 같아 인상적이었고,

<없는 나>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


물론 다른 단편들도 특이하고 색달랐지만, 내가 좋아하는 류의 이야기는 아니다.

한국 아동동화 중에서 이렇게 특이한 작품은 처음인 것 같다.

다른 작품들도 더 읽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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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x Who Ate Books - 책 먹는 여우 영문판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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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그렇게 특별한 거는 없지만, 그림이 참 심박하다.

책에 소금과 후추가 들어있는 게 기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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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노마와 현덕 동화나라 빛나는 어린이 문학 3
현덕 지음, 신가영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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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꼬마가 만들어가는 이야기.

배경은 20세기 초이고 완전 옛날 이야기 같지만

4명의 꼬마들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 때문에 계속 보게 된다.


그림도 초가집, 한복 등 옛스러운데, 신가영 선생님의 그림이 참 따뜻하다.

현덕 작가는 1909년에 태어나서 1938년에 등단했다. 29살에 비교적 늦게 등단했지만 이야기가 따뜻하고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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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 김영하 산문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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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유시민의 <유렵도시기행1>을 읽어서 그런지 솔직히 둘을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역시 승자는 김영하...ㅋㅋ 이런 에세이글은 확실히 김영하 작가가 탁월하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 번 밑줄 긋게 되고 나도 김영하 작가처럼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처음 김영하 작가 책을 읽게 된 건 <엘리베이터에 낀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였다. 대학생 때 읽었던 것 같은데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 이후에는 그의 책을 접하지 않다가 최근에 <살인자의 기억법>  <오직 두 사람> 를 읽었다. 솔직히 <살인자의 기억법>은 신선했지만 <오직 두 사람>은 조금 진부했다. 그래서 <여행의 이유>도 긴가민가 했는데, 웬걸! 역시 김영하의 문체는 살아있다.

더군다나 에세이기 때문에, 김영하 작가가 그 동안 작가로서 행적도 조금이나마나 엿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검은 꽃> <빛의 제국> 등도 읽어봐야겠다. 그의 첫 여행지가 중국이었다는 것도 놀라웠다. 1990년대에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는지도 몰랐고, 그리고 역시 사람의 인연은 어떻게 이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인간 관계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한 책들, 오디세우스, 그림자를 파는 사나이 등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되었고 이것도 다시 찾아봐야겠다.

책을 덮고 나면, 함께 여행 다녀온 느낌이다. 김영하는 진정한 여행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이런 에세이를 더 많이 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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