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 다시 시작하는 나를 위한 1일 공부 실천법
양승진 지음 / 메멘토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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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면 공부가 하고 싶어 진다.

10년마다 돌아온다는 '지적허기' 직장인이면 충분히 이해가 갈 것이다.

나도 다양한 교육, 강좌 등을 들어봤지만 역시 대학원만 못한 것 같다. 

이렇게 대학원을 가지 않더라도, 공부할 것이 많으니, 한 시간 공부 방법을 실천해봐야겠다.


저자의 수려한 문체와 풍부한 경험으로 어쩜 나도 뭔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하면 1-2년 안에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가 터득한 방법과 다양한 데이타로 공부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포모도로 시간 관리법, 아웃풋 훈련, 한 권 교재 쪼개 공부하기, 공부 도구 활용법, 인덱스카드 활용하기, 외국어 공부법 등등.


팟캐스트, 유튜브에 대한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에도 올라와 있다.

https://www.sungjinyang.com


자기계발을 원하는 사람, 시간이 없는 직장인, 전업주부, 학생 등 목표를 갖고 공부할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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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아웃사이더의 심리학
다니엘 스미스 지음, 김현경 옮김 / 마리서사(마리書舍)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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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로이트 (1856-1939)


당연히 프로이트의 저서는 많이 들어봤지만 제대로 읽은 적은 없던 것 같다.

1920년대 접어들면서 그는 노쇠해지고 딸과 손자를 연달아 잃었다.

그가 말년에  설암에 걸렸다는 것은 몰랐다.(흡연이 취미였다. 총 33번의 수술을 받았다.)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1939년에 83세의 나이에 자살? 한 것도...

말년에는 개인적으로 소송까지 겹쳐 우울한 나날을 보냈지만, 학문에 대한 열정은 변함이 없었다. 지인들 덕분에 런던으로 도망쳐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누이 4명은 홀로코스트 와중에 모두 사망했다.)


프로이트는 동성애에 대해서는 너그러웠지만, 여성에 대해서는 가혹했다.

그는 엄청난 독서가였고 고전 문학부터 과학 논문까지 두루 섭렵했다.

성에 대해서 획기적인 주장들을 했고, 물론 이 때문에 융 등과 결별하는 일들이 생겼다.

하지만 당대 훌륭한 지식인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꿈, 무의식,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성욕, 전치, 전이, 투사, 실어증 등등. 

물론 젊었을 때 프로이트도 실수한 시기가 있었다. 코카인 예찬자였던 그는, 자신의 권유로 친구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이후 그는 1885년 죄책감 때문에 개인적 학술적 논문을 모두 태워버렸다. 


1896년은 정신 분석학이 탄생한 해이다. 처음으로 '자유 연상' 기법을 채택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심리 상담을 상상하면 소파에 누운 환자를 상상하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이것을 처음으로 시작한 해다. '소파 치료법'은 1890년 프로이트의 환자가 선물한 소파에서 시작했다. 소파에 누워서 상담을 하게 되어, 환자들은 좀더 편하게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1897년에는 그는 자기 자신에 대한 연구에도 몰두했고 "그의 삶의 슬픈 비밀을 근원까지 추적"했다.

비록 꿈의 해석이 출간 당시에는 큰 관심을 받진 못했지만, 프로이트는 자신이 인간 정신의 이해라는 측면에서 혁명의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고 확신했다. 프로이트는 꿈을 연구하면서 정상과 비정상 모두를 아우르며 정신을 전체적으로 탐구하게 되었다.


나는 인생의 역작을 완성했다. 더 이상 할 일이 없었고...그대로 누워서 죽는다 해도 괜찮았다.



프로이트의 인생을, 총 31장으로 나누어 키워드로 핵심만 요약해주고 있어 읽기 쉬웠다.

군더더기 없이, 흥미롭게 연대기 순으로 묘사하고 있다.

프로이트에 대해 좀더 명료하게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프로이트가 좋아한 책들:

기독교의 본질,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호머

실낙원, 존 밀턴

파우스트, 괴테

막스 하벨라르, 에두아르드 데커

데이비드 코퍼필드, 찰스 디킨스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도스토예프스키

횐 들, 아나톨 프랑스

그리스의 사상가들, 테오도어 곰페르츠

농담과 무의식의 관계, 하인리히 하이네

젤트빌라 사람들, 고트프리트 켈러

정글북, 러디어드 키플링

비평적이고 역사적인 에세이: 에든버러 리뷰 기구문, 매콜리 경

후텐 최후의 나날, 마이어

실버 에이지, 메레시콥스키

새 스케치와 오래된 스케치, 요한 바이에르

풍요, 에밀 졸라

체스 이야기, 낯선 여인의 편지, 위로하는 정신, 츠바이크

윤무, 슈니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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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아일랜드 & 런던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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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일랜드 하면 '원스', 기네스가 떠올랐다.

최근에는 한일 관계가 악화 되면서, 영국의 식민지였던 아일랜드가 2002년 영국의 1인당  GDP를 넘어 전 세계 4위가 되었을 때 '스파이어 첨탑'을 2003년에 세웠다. 지금은 영국보다 아일랜드가 더 잘 산다. 아일랜드가 경제적으로 영국을 앞질렀을 때부터 식민지 사관이라는 게 없어졌다고 한다. 결국 우리나라도 일본 보다 잘 살아야 일본이 이상한 소리를 안 할 것이다.

 

https://countryeconomy.com/countries/compare/ireland/uk?sc=XE34

 

역시 아일랜드 여행을 갈 거면, 여름에 가야겠다.

문학과 음악을 사랑하는 아일랜드 사람들. 시인 예이츠, 소설가 조지 버나드 쇼, 길버트 여행기의 조너선 스위프트, 제임스 조이스등. 그리고 음악가로는  U2,  크렌베리스, 엔야 등이 있다.

 

그리고 처음 알게 된 사실은 '이니스프리'는 아일랜드의 작은 섬이라는 것.

또한 아일랜드의 매력은 도시만 벗어나면 드넓은 초원이 나타난다는 것. 아일랜드의 와일드 아틀란틱 웨이를 중심으로 아일랜드의 무너진 성과 주변의 정원과 공원 등을 볼 수 있다.

 

트래블로그에서는 더블린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남부, 서부, 북부에 대한 설명도 상세히 나와있다.

따뜻한 여름 밤, 더블린의 버스킹을 보며, 기네스 한 잔을 할 날을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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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낮잠 자는 동안에
나오미 다니스 지음, 박정화 그림, 김세실 옮김 / 후즈갓마이테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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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책을 좋아하지만 많이 못봐서 아쉽다.

그냥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그림책만 보고 싶다. (올해 꼭 해야지!)

 

책과 함께 후즈갓마이테일 엽서도 함께 도착했다!

이렇게 깜찍하고 사랑스러울 수가~~

 

그림만 봐도 정말 행복하다~~

나도 이렇게 그리고 싶다!

 

할머니를 잃은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어린 길버트의 마음이 참 이쁘다. (빨강 머리 앤의 길버트가 생각나는 건 왜지? ㅋㅋ)

형아들이 수박 먹자고 유혹해도,

길버트는 할아버지 곁을 떠나지 않는다.

 

할아버지의 고마움과 사랑이 느껴진다.

오손도손 하루를 수박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정답다.

 

나오미 다니스의 다음 책도 기대된다!

 


 

2013년 6월 후즈갓마이테일이 론칭했다.

세계 여러 나라 작가와 독특한 시선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http://www.whosgotmy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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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산다는 것에 대하여
이나가키 에미코 지음, 김미형 옮김 / 엘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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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읽는 이나가키 에미코 책.

워낙 <퇴사하겠습니다>를 재미있게 봐서, 솔직히 이책이나  <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는 기대에 못 미쳤다.

<먹고 산다는 것에 대하여>는 제목 그대로 먹는 것에 대한 책이다.

일종의 요리책 같기도 하다.

내가 요리에 관심이 없어서인지 이 책은 특히 더 재미없었다.

다만 저자의 메시지,

즉 우리가 먹고 살 수만 있다면 직장을 때려치워도 된다.

결국 인생은 먹고 살기 위해서 아닌가?

아마도 일본의 음식인 쌀겨된장이 생소해서 더 공감이 안 된 것 같다.

아마 더 이상 에미코의 책은 안 읽을 것 같다.

<퇴사하겠습니다>로 끝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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