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히어로 우리 아빠 슈퍼 히어로 시리즈 1
임지형 지음, 김완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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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로의 시각이 아닌 가족의 시각에서 풀어낸 것은 참 기발하다.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지만 가족은 서운할 수 있다.

주인공 김산하는 우연히 아빠가 '타이거맨'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4학년인 산하도 조금씩 힘이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빠가 타이거맨이라는 사실이 기쁘기 보다는 서운하다.


결말이 좋았지만 앞 부분에 산하가 아빠가 타이거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과정이 조금 허술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은 몰라도 엄마는 아빠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산하가 아빠의 뒤를 이어 타이거맨의 후계자가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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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뽑은 반장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13
이은재 지음, 서영경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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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발랄하고 유쾌한 동화를 읽었다.

말썽꾸러기며 개구쟁이 이로운의 어쩌다 반장된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다.

역시 주인공은 약간 말썽을 피우고 의리도 있어야돼.

지적 장애 누나와 비겁하지 않은 친구와 멋진 부모 덕분에 이로운은 씩씩하고 책임감 있는 아이로 성장한다.

누구나 반장을 할 수 있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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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의 집 6 - 개정증보판
야마모토 오사무 지음, 김은진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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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 선생님은 결혼하고, 아이들은 결혼과 이별을 처음 경험한다. 특히 노부오는 선생님과의 추억이 많다 보니 더 슬퍼했다. 미도리 가족은 결혼식을 계기로 부모님의 결혼 기념일을 알게 되고 가족 사진을 찍는다.


집을 구했다는 소식을 미타 선생님 결혼식에모두 듣게 된다. 1986년 11월 24일 오오미야시 변두리 한 가운데에 도토리의 집이 세워지게 되었다. 


1998년 4월 도코에 공동작업장 달팽이가 출범했다. 도토리의 집과 자매 결연을 맺었다.


놀랍게도 실제 이 만화의 만화가인 야마모토 오사무가 등장한다. 바로 도토리의 집의 로고 마크를 디자인하기 위해. (작가가 대머리라니...ㅎㅎㅎ)

이 무렵 모즈 공동작업장과 오사카 농아협회를 중심으로 생활노동시설 만들기 운동이 벌어진다. 이에 도토리의 집도 카와다 농아협회 이사장을 모시고 20억을 입소시설을 만들기 위해 모금하자는 제안을 하게 된다.


사랑스러운 듯 새싹을 바라보는 키누 씨의 얼굴에는 인간적인 존엄성과 다정함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 P48

산다는 것 그 자체가 인간을 구해 주는 거다. -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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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백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1
이은재 지음, 소윤경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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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꼭 이은재 작가의 책을 찾는 것 같다.

잘못 시리즈도 좋아하고, 이은재 작가의 건강한 시선이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


<올백>에서는 자존심이 강한 신동주가 주인공이다. 분식집을 하는 엄마와 어린 동생을 두고 있다. 그래서 은근히 가장같은 면이 있다.

그런 동주에게 눈꼴 사나운 친구가 있는데, 바로 반장 광호다. 어진지 모르게 잘난 척하는 그가 눈에 거슬린다. 게다가 같은 여자 아이를 좋아하단! 어느날 광호가 시험에서 올백을 맞자, 더 광호가 밉다. 그리고 자신의 엄마를 사팔뜨기로 놀리는 광호 형제 때문에 더 용서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우연히 광호와 내기를 하게 된다. 올백을 맞으면 졸병이 되기로....


동주는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한다. 학원 문제집을 훔칠 정도로;;

나도 어렸을 때 괜히 다른 친구가 무슨 문제집을 보고 공부하는 지, 필기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한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쓸데 없는 경쟁심이었다. 딱히 심하게 컨닝한 기억도 없다. 하지만 시험 전에 그 떨림, 시험장의 분위기를 정말 잘 묘사하고 있다.


결국 광호와 동주는 친구가 된다.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선생님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올백 시리즈를 써도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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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편지가!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71
황선미 지음, 노인경 그림 / 시공주니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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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 작가는 어쩜 아이들의 심리 묘사를 이렇게 잘할까!

동주의 심리묘사가 정말 흥미진진하다.

유치원 때부터 알고 지낸 영서의 연애 편지를 잘못 받으면서 동주의 심리 갈등이 시작한다.

아무래도 여자들의 발육이 남자보다 빠르니까, 영서는 동주보다 키가 훌쩍 컸고 생리까지 시작했다.

동주는 여전히 키가 작고 발육이 덜 되었고 여자에 관심이 없다.

하지만 이상하게 편지를 받고부터 영서가 신경쓰인다.

그리고 어렸을 때 둘만의 사인이라니! 정말 풋풋하다.


하기 싫은 축구를 해야되고, 그 과정에서 절친 재영이는 골키퍼로 재능이 들어난다.

재영이의 배탈로 어쩔 수 없이 대타로 뛰게 되는 동주. 그리고  패널티 킥을 하게 된 영서. 결국 무승부로 끝난다.


목사인 아버지를 따라 아프리카로 이사가게 된 영서. 신경 쓰여 영서가 원하던 목 베개는 아지만 왕개구리 목 베개를 대신 선물하면서 묘한 설렘을 느끼게 되는 동주. 감정선을 정말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는 황선미 작가가 대단하다.

다른 작품들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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