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굿 컴퍼니
폴 웨이츠 감독, 데니스 퀘이드 외 출연 / 스타맥스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영화 포스터 보고 속을 뻔했따. 로맨틱 코메디라 생각했는데....전혀 아니다;;

스칼렛 요한슨의 역할은 정말 미미하다. 결국은 세대간 격차는 별거 아니다라는 것....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잘 꼬집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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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츄리안 캔디데이트 - 할인행사
조나단 드미 감독, 덴젤 워싱턴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정치적 스릴러....1991년 걸프전을 소재로 책을 리메이크했다. 최면과 정치적 음모론이 주축을 이룬다.

솔직히 결말이 이해가 안된다. 결국 사람의 자유의지는 거슬릴 수 없다는 결말인지..아니면 FBI가 개입되서 최면이 안먹힌건지? 어쨌든 자신만이 옳다는 만용이 파멸의 원인임을 잘 보여주는 영화다.

 감독의 설명을 들으니..결말이 조금 이해되는 것 같긴 하다. 하지만 뭔가 미흡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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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경제학 - 상식과 통념을 깨는 천재 경제학자의 세상 읽기
스티븐 레빗 외 지음, 안진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전부터 눈여겨보던 책이었는데 우연찮게 BBC 라디오에서 이 작가의 인터뷰를 듣고 단번에 그날 사버렸다^^.

우선 책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책에는 일정한 통합된 주제라고는 없다... 다만 사회 속의 다양한 현상들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해석을 했다는 점만 같다. 전혀 연관이 없을 것 같던 교사와 스모선수의 공통점이나 범죄급감의 원인 등은 우리 일상에서 얼마든지 경제학적 의문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한가지 더 기억에 남는 부분은  - 이스라엘 탁아소 사례...도덕적 인센티브와 경제적 인센티브의 경계선이 얼마나 미묘한지...책에서 나온 실험 이외에도 부모들에게 도덕적 인센티브를 더 강제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해졌다...기회가 되면 한번 실험해 볼만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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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감옥 올 에이지 클래식
미하엘 엔데 지음, 이병서 옮김 / 보물창고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모모>와 <끝없는 이야기>로 유명한 미하엘 엔데. < 끝없는 이야기>는 아직 읽지 못했지만 어렸을 때 영화를 인상적으로 본 기억이 난다. 기회가 된다면 꼭 읽고 싶은 책이다.

워낙 동화같은 이야기를 좋아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자유의 감옥>을 집어들었다. 알고보니 단편집이네...개인적으로 단편보다는 장편을 좋아한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전개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단편집은 약간 난해하닫는 느낌이 들었다.

<긴 여행의 목표>는 아주 쓸쓸하고 뒷맛이 꺼림칙한 내용이랄까?

하지만 <자유의 감옥>에서는 자유와 감옥이라는 의미의 역설을 아주 잘 표현한 것 같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장님으로 나오는것도 묘한 아이러니라고나 할까. 여러개의 문이 있는 공간...하나를 선택하면 되돌릴 수 없는 설정은 우리 인생에 대한 멋진 은유인것 같다. 나였으면 과감하게 어느 문이든 선택했을 것 같다.

 너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것 아니면 저것을 결정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믿어왔겠지. 하지만 실제로 네가 기대하는 일이 진짜 일어나게 될지에 대해서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을 거야. 너의 그 훌륭한 이유라는 것은 언제나 꿈과 망상에 지나지 않았어. 마치 너를 현혹시키는 암시의 그림이 이 문들 위에 그려져 있는 것처럼 말이야. 인간은 장님이나 마찬가지지. (270쪽)

완전한 자유는 완전한 부자유다. (2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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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음악축제 순례기
박종호 지음 / 한길아트 / 200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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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크바움의 창립자 박종호 씨가 펴낸 책....무비크바움을 몇번 갔었는데 주인장의 여유와 클래식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다. 나도 언젠가는 유럽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모든 음악축제를 순례할 것이기에 이 책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오스트리아>

  • Salzburg Festival (7.24-8.31) - 호프만슈탈의 연극 <예더만>으로 개막,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최고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토마젤리' 카페
  • Bregenz Festival(7.20-8.21) - 호수위의 오페라 (보덴호),
  • Insburck Festival(7.21-8)
  • Sankt Margareten & Moerbisch Festival(7.13-8.28) - '하이든 국제 페스티벌'

<독일>

  • Bayreuth Festival  - 바그너 최대 악극 17시간 <니벨룽의 반지> 변경백 오페라 극장(로코코 양식), 바그너가 세운 축제, 리스트
  • Muenchen Festival(6.28-7.31) -  세계 정상급 지휘자가 이끄는 일류 오케스트라가 3개.

<체코>

  • Praha Festival(5.12-6.1) - 매년 스메타나홀에서 <나의 조국>  전 6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시작,
  • Obecny dum, Rudolphnum, Narodni Divadlo, 에서타테스 극장, 국립오페라 하우스 

 

유일하게 참석해본 음악축제^^  2003년 프라하의 봄 당시 오베스니 둠에서 음악회를 봤다. 그리고 국립극장은 여러 갔고 거기서 제일 기억 남는 것은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공연, 그리고 오페라 하우스도 즐겨 가던 곳이다..특히 베르디의 오페라는 여기서 거의 다 봤다. 참! 그리고 에서타테스 극장에서는 '마술피리'를 봤다.

<스위스>

  • Luzern Festival(8.11-9.18)- 바그너, KKL(문화센터, 장 누벨 건축)
  • Zurich Festival(6.17-7.10) 
  • Aix-en-Provence Festival()  - 세잔, 미라보 거리
  • Montpellier Festival(7.16-7.30) - 코메디 광장

<이탈리아>

  • Verona Festival(6.17-8.31) - 아이다, 셰익스피어 연극,
  • Firenze Festival(5.5-) 로시니, 케루비니
  • Torre del Lago Festival(7.22-8.21) - 푸치니 
  • Ravenna Festival(5-) - 단테의 신곡
  • Pesaro Festival() - 로시니 음악원(벨칸토 테크닉)
  • Macerata Festival(7.15-8) - 전위적 무대
  • Busseto Festival - 베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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