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심득
위단 지음, 임동석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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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를 현대인의 생활과 상황에 맞게 해석했다.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공자의 말씀...그 중에서 특히 인간관계 - 부모와 자식, 친구 관계에 대한 얘기가 기억에 남는다.

공자왈 "이 세상의 모든 사랑은 '취합'을 목적으로 하지만 오직 하나 '분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랑이 있으니, 바로 부모가 자식에게 베푸는 사랑이다. 부모의 입장에서 진정으로 성공한 사랑이란 자식들이 가능한 빨리 독립된 개체가 되어 부모로부터 '분리'해 나가는 것이다. 분리가 빠르면 빠를수록 성공을 거둔다."

그리고 친구 관계도 마찬가지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야만 확 트인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친구면 항상 같이 해야 하고 모든 걸 다 말하지 않으면 섭섭해 한다...하지만 진정한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구구절절 얘기 안해도 편안한 친구...강요하지 않는 친구가 아닌가 싶다.

공자는 유익한 세 종류의 친구가 있다고 하였다. 정직한 친구, 성실한 친구, 견문이 넓은 친구.

그 외에도 곳곳에 마음에 와닿지 않는 구절이 없다.

삶의 방향을 못잡고 방황할 때, 그저 복잡하고 사리사욕이 밝은 이사회를 해처나가기 위해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싶을 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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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 아웃케이스 없음
스티븐 밴디랙 감독, 로완 앳킨슨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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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기도 하고...운이 따르기도 한 미스터 빈.

실제 목소리는 무지 멋있던데

이 영화에서는 거의 입만 열면 개구리 소리가 난다.ㅎㅎ

그래도 역시 기분전환용으로는 이만한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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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의 슬픈 그림자 인도차이나 - 유재현의 역사문화기행
유재현 지음 / 창비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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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베트남 여행전에 우선 베트남 편부터 읽어보았다.

무엇보다 작가의 인도차이나에 대한 지식에 놀랐다. 방대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역사, 관광지 특징 등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사진이나 지도도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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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터비아
디제이 카루소 감독, 샤이아 라보프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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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예상하지 못한 스릴러다.

초반부는 가볍게 나가다가...주인공 무척 웃기다(트랜스포머에 나왔던..) 그리고 과연 옆집 남자가 살인마일까 생각했는데

아..진짜 섬뜩하다!

보고나면 전혀 후회하지 않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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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생활 백서 - 남자보다 짜릿한 여자 인생극복기
안은영 지음 / 해냄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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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깊이 있는 책은 아니지만 한번쯤 내 삶을 되짚어 보게 한다.

가령 삶이 팍팍할 때 멀리있는 친구를 위해

  • 편지 한장 쓰기, 뜻밖의 소포, 예고 없는 만남

직장 내에서 인정받는 정치력 키우기

  • 남들이 주저하는 일 뒤탈 없이 진행하기
  • 모두가 싫어하는 상사의 꽃병을 채워줘도 조직원들에게 험담 안 듣기
  • 까탈스럽게 일한다는 얘기는 들어도 성격이 까다롭다는 얘기는 듣지 않기
  • 후배로부터 "선배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어요. 더 열심히 일할게요" 듣기

직장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말말

  • "회사 때려치우고 싶어"
  • "너나 잘하세요"
  • "제가 뭘 잘못했는데요?"

아지트에 갈 때 함께함녀 좋은 읽을거리

  • 죽음의 한 연구(박상륭)
  • 행복한 책 읽기(김현)
  • 도련님(나쓰메 소세키)
  • 허심관 매혈기(위화)
  • 물의 가족(미루야마 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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