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여름
사노 요코.다니카와 슌타로 지음, 정수윤 옮김 / 창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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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이런 연작 소설을 좋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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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새를 너에게
사노 요코 지음, 히로세 겐 그림, 김난주 옮김 / 샘터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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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발상으로 시작해, 돌고 돌아 고향으로 돌아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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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꺼지면 내인생의책 그림책 109
우유수염 지음 / 내인생의책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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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투박하지만 내용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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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콜로지스트 가이드 푸드 에콜로지스트 가이드 1
앤드류 웨이슬리 지음, 최윤희 옮김 / 가지출판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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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콜로지스트 가이드 푸드>는 우리의 먹거리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게끔 한다.

육류와 어류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익히 들었었고,

넷플릭스 다큐 <부패의 맛 Rotten>를 통해 먹거리의 폐해도 파편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다각적인 먹거리 문제점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서문에 이 책의 핵심을 잘 나타낸다.

“(값싼 먹거리) 선택이 가능한 이유는 오로지 갈수록 산업화되어 가는 농업과 식량 생산 시스템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보이지 않는가격표가 붙어 있다. 잔인하고 야만적인 농법에서부터 전통적으로 농촌을 지탱해온 소규모 농장의 몰락, 농촌공동체의 실종, 인권 침해, 생태계 파괴, 생물다양성 상실, 환경오염과 쓰레기 배출, 질병확산, 지속불가능한 화석연로에 대한 의존까지, 보이지 않는 가격표를 구성하는 목록은 끝이 없다.

이 책에 2014년에 나온 걸 감안해도,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 것 같진 않다.

여전히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 새우, 토마토, 올리브유를 생산하는 국가의 인권이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만행을 없애기 위해서는, 대량시스템 근절, ‘보이지 않는 가격대신 적정한 가격이 도입되어야 한다.  대체 언제까지 다른 사람의 피와 땀과 눈물을 머금고 먹거리를 생산할 것인가?

모든 장이 놀라웠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어분과 어유다. 어분은 날생선을 찌고 말리고 갈아서 만든 단백질이 풍부한 가루다. 어유는 어분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얻어진다. 어분과 어유는 대개 멸치와 청어, 정어리 등 기름기 많은 생선으로 만들며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대단히 높기 때문에 양식 산업에서 수요가 엄청나다.

어분과 어유는 대개 콩 같은 접합체 성분의 원료를 섞어 알갱이 형태의 사료로 만들어진다. 육식성 어류인 연어는 먹이를 엄청나게 많이 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환경운동가들은 양식 어류 1킬로그램을 생산하기 위해 야생에서 포획한 어류 4 킬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추산한다. (109)

어류도 이렇게 많은 사료를 먹는지 몰랐다. 대체 양식을 왜 하는 걸까?

작년부터 비건을 지향하면서 어류를 먹진 않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비건 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씨스피러시 Seaspiracy>를 통해서 처음으로 어업의 폐해를 접했는데, 이렇게 7년 전에 이미 문제 제기가 되었다.

결국 값싼 먹거리를 아무런 비판 의식 없이 먹는 우리의 문제로 귀결된다.

먹거리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노동의 대가라는 것. 일하지 않는 자 밥 먹지 말라고 할 것이 아니라 농사짓지 않는 자 밥 먹지 말아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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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후의 선택 - 제17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70
김태호 지음, 노인경 그림 / 문학동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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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작가의 <네모 돼지>를 좋아하는데, 

<제후의 선택>도 못지 않게 기발하다. 9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토끼전을 비튼 <남주부전>과 전쟁의 만행을 고발한 <니리꽃은 지지 않는다>를 좋아한다.


1. 남주부전 : 백수 아빠가 용궁에 내려가 요리사가 되는 내용이다. 간을 내놓으라고 할 줄 알았는데, 식사의 간을 잘 맞추면 된다. 

2. 제후의 선택 :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힘들어하는 아이. 쥐가 손톱을 먹고 제후가 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진짜 제후가 여러 명의 제후를 만든 것이다. 

3. 창 안의 아이들 : 고양이의 교통 사고를 목격한 주인공. 핸드폰 대화창에서만 이루어지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 하지만 아무리 톡창에 많은 친구가 있어도 옆에서 도와줄 한 명만 있으면 된다는 이야기. 

4. 게임 중 : 친구 아빠와 게임하는 이야기. 아빠의 이중적인 면이 포인트다.

5. 우리! 사랑하게 해 주세요 : 반려견들이 주인의 사랑을 (물론 자신의 사랑까지) 이어준다는 이야기.

6. 나목이 : 모기를 의인화해서 쓴 내용.

7. 구멍 난 손 : 형의 사고를 가족 각자 힘들어하는 이야기. 

8. 나리꽃은 지지 않는다 : 전쟁의 만행을 퍼뜨리는 꽃의 이야기. 

9. 꽃지뢰 : 외계인 이야기인데, 인간이 새로운 행성인 아토의 외계인과 싸우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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