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은반 위에 2 - 할인행사
숀 맥나마라 감독, 크리스티 칼슨 로마노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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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피거스케이팅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아마 누구나 은반위에서 날아다니는 우아한 동작과 스피드를 본 사람이라면 같은 마음일 것이다.

Cutting Edge 는 현대적인 코드로...남자주인공은 방탕?하고 책임감없는 서퍼+스케이보드 선수다.

미국 피겨스케이팅 2회 연속 우승자를 만나면서 자존심의 상처를 입고 결국 그녀에게 복수?하기 위해 피겨스케이트의 세계에 뛰어든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하는 모습 , 피나는 노력으로 일궈내는 세계우승 , 숨막히는 대회 장면 등을 보면서 어느새 영화가 끝났다. 

넘 재밌게 봐서 속편도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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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깊은 이성 친구 (작은책)
장 자끄 상뻬 글 그림,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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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읽는 만큼 뭔가 여운이 남는 책이다.

38편의 독립된 이야기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야 알았다.

어쩐지 어떤 글은 여성의 시점에서 어떤 글은 노인의 시점에서...도통 통일성이 없었다.

뭔가 철학적이고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지만 또한편 아직 잘 공감이 아는 부분들도 많다.

그만큼 연륜이 쌓임에 따라 그 깊이가 이해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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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ssions of a Shopaholic (Mass Market Paperback)
소피 킨셀라 지음 / Dell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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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Rebecca는 정말 골 때리는 캐릭터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무슨 일이든...설령 할머니가 아프다고 거짓말을 해서 돈을 빌려서라도...꼭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사고야 마는 의지의 20대 젊은이다.

어쩌면 만족스럽지 못한 직장생활을 하면서...특히 꿈도 비전도 없이...그때그‹š 욕구?를 충족하며 사는 흔해 빠진 요즘 젊은이다.

수많은 카드사 독촉장을 나몰라라 책상 서랍에 감춰버리는 대책없는 그녀지만 창읠역 있고 똑똑하고 귀여운 주인공이다.

누구나 지름신의 강림을 거절하지 못해 낭패를 당한 경험은 있을것이다.

하지만 결국 물질적인 것에 대한 욕구는 어쩌면 다른 무언가를 채우기 위한 수단이 아닐까?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끼고 의미를 부여하게 되자 제2의 인생을 살게되는 레베카처럼 어쩜 위기를 기회로 만들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으리..

읽는 내내 웃겨서 넘 즐거웠다.

Shopaholic속편도 모조리 다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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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너는 자유다 - 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떠난 낯선 땅에서 나를 다시 채우고 돌아오다, 개정판
손미나 글.사진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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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스페인으로 출장갔었는데 그때만해도 스페인에 대한 책이 없어서 나도 언젠가는 여행수필집이라도 내야지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아나운서 손미나씨의 일년동안 스페인 유학생활을 소재로 책을 냈다.

스페인 가기 전에 읽었으면 좋았을걸...생각 했었지만

오히려 바르셀로나, 똘레도, 마드리드를 직접 다녀와서 책을 읽으니까 그 때의 감동과 느낌이 배가되서 책을 읽는 내내 향수에 젖기도 하고 공감도 더 잘된 것 같다.

1972년 생인 손미나씨. '지금'이 아니면 안되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결심하게 된 유학. 정말 스페인이랑 인연이 많은 분 같다.

책을 읽으면서 가보지 못했던 안달루시아 지방과  발레앙레스 제도 섬, 바스크 지방 등을 꼭 가보리라 다짐하고 나도 지금분야에서 열심히 일을 해서 꼭 여행기가 아니더라도 책을 한번 내고 싶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그럴려면 지금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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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의 기술
바바라 베르크한 지음, 이혜원 옮김 / 이가서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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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같다.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법 등을 잘 서술하고 있다.

1. 남을 비판하는 기술

  • 상대방에게 불만이 생겼을 때, 이를 부탁이나 소원형식을 빌어서 전달하자. (제 부탁좀 들어주시겠어요? 그게 가능할까요?)
  • 정중하고 친절하게 말하자. 비난이나 엄살 섞인 말투는 금물이다.
  • 화를 앉히고 비판을 하라. 긴 독백식이나 원론적 얘기는 피하라.

 

2. 자신을 비판하는 기술

  • 어떤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고 있는지 체크하라. 마음속 비판가의 공격을 중지시켜라.
  • 아킬레스 건을 알자.

3. 남의 비판을 수용하는 기술

  • 분명하게 생각을 정리하자. 반응을 보이기전에 자신이 사대방의 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해보자.
  • "나는 지금 흥분된 상태예요. 이런 얘기를 들으리라고 예상치 못했거든요. 생각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해요"
  • 말꼬리를 잡는 질문 방식이 아주 좋다.

<상사에게 비판하기>

저의 시간 외 근무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어요. 3 주 전부터 부장님께서 퇴근 시간 직전에도 일거리를 가져오시는 걸보니 우리 회사가 바빠진 게 분명한 것 같아요.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초과 근무를 피해갈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할 일이 아직 남아 있는지 제게 미리 알수 있다면 좋겠어요. 그러면 제가 시간을 조절해서 일 처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어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지나친 간섭 피하기>

강경한 태도 취할 ‹š: 충고는 고맙지만 이건 전적으로 내 문제니까 내가 알아서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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