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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포터 - 아웃케이스 없음
크리스 누난 감독, 이완 맥그리거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무척 기대하고 본 영화였다. 특히 이왕 캑그리거와의 기차역에서의 키스신이 화제가 됐다고 하여 정말 가슴떨리는 러브 스토리를 기대했었다.
하지만 러브 스토리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그당시 시대의 독립심이 강한 여성상을 그리는데 더 중점을 둔 영화다.
사실 사랑 이야기는 그리 큰 비중은 차지하지 못한다. 오히려 어이없이 끝나고 만다.
단, 천재적인 소설가 겸 화가 비트릭스 포터의 인생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좀더 극적인 요소를 가미했다면 보다 풍성한 영화가 됐을 것 같다.
웬지 이걸로는 뭔가 부족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