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을 묻는다 - 의문과 쟁점
강태호 엮음 / 창비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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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26일 천안함이 침몰되어 하두 언론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결국 북한의 소행으로 규명하고 또 이번 베이징 때 정부에서 북한대표에게 천안함에 대해 북한은 사과가 아니지만 남한에서 사과로 여길만한 제스처를 취해달라고 해서 천안함에 대해 정리한 책을 읽게 되었다.  

천안함과 연평도를 한꺼번에 묶으려고 하는 정부는 잘못됐다. 연평도는 명백히 북한의 소행이지만 천안함은 그렇지 않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안보리에서도 정확한 가해자를 지명하지 않았는데 천안함 사건을 재조사해서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 수 있는 원인규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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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에 간 판검사가 있을까? - 한 변호사가 제시하는 대한민국 법조병리척결의 논리학
김용원 지음 / 서교출판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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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비유를 통해현 사회상을 비판하는 것이 눈에 띈다 우리나라 판검사의 근거 없는 권력의식...무비판 의식...다시 한번 균형과 견제 비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사실 지금까지 정치문제나 입법,청문회 등의 문제에 대해서 무관심했다 나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하지만 그럴수록 더 정부는 고삐풀린 말처럼 방향없이 치닫게 된다 시민사회의 적절한 견제와 비판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표를 통해 내 목소리를 내고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책 내내 명예훼손죄, 후보자비방죄, 모욕죄 등을 통해 우리들의 표혐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나와있는데 실제로 작가가 피선거권 박탈이라는 권리를 박탈당했다. 뭘 그리 잘못했길래 그런 어마어마한 벌을 내리는건지...참 정치라는게 무섭고 비상식적이다. 후보자비방죄라는 것은 반드시 없애야할 악법이다. 과연 우리나라가 민주주의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된다. 김용원같은 판검사/변호사가 소수가 아닌 다수가 되는 사회가 언제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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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의 어머니, 왕가리 마타이
슈테판 에레르트 지음, 김영옥 옮김 / 열림원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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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를 보다가 왕가리 마타이에 대해 우연히 알게되었다. 아프리카 최초의 여성 노벨평화상 수상자, 최초 여성 박사인 그녀가 궁금해졌다.

책 자체는 자서전이 아니라서 제3자의 입장에서 비교적 중립적으로 쓰려고 한 것 같다. 자서전보다는 공감대가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마타이의 정치 행적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1940년 생으로 척박하고 부패로 넘친 케냐에서 숱한 고문을 당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편친 그녀가 너무나 커보인다. 하지만 어려움 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소수의 혜택받은 사람이라는 점, 그런 혜택을 자신의 국민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칭찬할만 하다.

수상경력:
1984 Right livelyhood Award
1986 Better World Award
1990 Offeramus 훈장
1991 골드만 환경상, 아피라카상
1993 영국 에든버럼달
1994 Golden Ark Award
1997 UNEP에서 뽑은 세계적인 명망인 500인, Earth Times가 뽑은 세계의 환경운동가 100인
2001 Juliet Holister Award
2004 Sophie Preis, 페트라켈리 상(하인리히 뵐 재단), Nobel Peace Prize

저서 : The green Belt Movement: Sharing the Appor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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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자로 산다는 것 - 대한민국 2030 여자들의 직장생활백서
임경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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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유희열의 라천에 임경선의 상담코너가 진행된다. 즐겨듣고 있는데 임경선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이책을 읽게 되었다. 커버의 작가 사진을 보고 깜짝놀랐다. 외모와 목소리의 불일치라고나 할까..ㅋ 하지만 이 책은 참 구체적인 조언들이 많아 마음에 든다.  

이직할 때 고려사항: 

  • 새 회사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가 
  • 내 능력이나 경험을 충분히 활용해서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가 
  • 새로운 경험이나 능력을 배울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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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
김희경 지음 / 푸른숲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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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라는 길이 있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30일동안 어딘가 이정표를 따라 걷는다는 것은 참 매력적이다. 우리나라도 올레길, 둘레길 등 걷기 위한 거리들이 많이 생기지만 유럽처럼 기차타고 내려서 바로 걸어서 여행갈 수 없다는 게 참 아쉽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한달 동안 산티아고 까미노를 걷는건 힘들고 일주일 동안 걸으면 좋을것 같다. 일본의 88개 절을 순례하는 시고쿠 섬도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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