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에 간 판검사가 있을까? - 한 변호사가 제시하는 대한민국 법조병리척결의 논리학
김용원 지음 / 서교출판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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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동물 농장 비유를 통해현 사회상을 비판하는 것이 눈에 띈다 우리나라 판검사의 근거 없는 권력의식...무비판 의식...다시 한번 균형과 견제 비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사실 지금까지 정치문제나 입법,청문회 등의 문제에 대해서 무관심했다 나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하지만 그럴수록 더 정부는 고삐풀린 말처럼 방향없이 치닫게 된다 시민사회의 적절한 견제와 비판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표를 통해 내 목소리를 내고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책 내내 명예훼손죄, 후보자비방죄, 모욕죄 등을 통해 우리들의 표혐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나와있는데 실제로 작가가 피선거권 박탈이라는 권리를 박탈당했다. 뭘 그리 잘못했길래 그런 어마어마한 벌을 내리는건지...참 정치라는게 무섭고 비상식적이다. 후보자비방죄라는 것은 반드시 없애야할 악법이다. 과연 우리나라가 민주주의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된다. 김용원같은 판검사/변호사가 소수가 아닌 다수가 되는 사회가 언제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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