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꼬마 게야! 사각사각 그림책 12
크리스 호튼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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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하면서도 인상적이다.

큰 게와 꼬마 게의 바다 속 모험!

이쁜 그림과 함께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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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라오스 - 2020~2021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이라암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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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는 두 번 갔던 것 같다.

대학생 때 한 번, 직장 출장으로 한 번.

둘 다 비엔티엔과 루앙프랑방을 갔다.

대학생 때는 15년도 더 전이라, 지금보다 훨씬 시골 같았다. 수도 비엔티엔마저.

오히려 루앙프라방은 서양 관광객들이 많아서 놀 거리도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라오스>편을 봤을 때

내가 가보지 않은 방비엥에 더 관심이 갔다.

특히 꽃보다 남자에 소개되었기 때문에 더 궁금했다.

방송에 소개되었던 때는 벌써 몇 년 전이라 지금은 많이 개발되었겠지....


블루라군은 꼭 가보고 싶다.

물도 깨끗하고 동굴보다는 에메랄드 빛의 석호가 더 유명하다고 한다.

하루 조일 석호에서 놀고 쉬면 좋겠다.

기회 되면 트래킹도 해보고 싶다.

배낭여행 거리도 있으니 당연히 저기서 숙소와 끼니를 해결해야겠지...

라오스 내년에 갈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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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여행 : 고양 테마 여행기 - 작지만 빛나는 여행 소소여행
이다빈 지음 / 아트로드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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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고양시보다 일산으로 더 친숙하다.

그래서 작가가 친숙한 소재로 고양시를 소개해줘서 고마웠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창릉천 따라 흐르는 역사 여행 (북한산, 서오릉, 행주산성), 2부는 경의선 따라 달리는 기찻길 여행 (일산역, 백마역, 대곡역), 3부는 마을에 꽃피는 예술여행 (송강마을, 화전동 벽화마을, 호수공원)이다.


이 중에서 가장 관심을 끈 테마는 북한산, 행주산성, 백마역 그리고 송강마을.

일단 북한산은 꼭 등산을 가보고 싶은 곳이라 날씨가 풀리면 3호선 구파발역 704번 버스를 타고 꼭 가리라.

숙종의 길, 백운대, 무량사, 만경대, 노적봉, 산영루, 중흥사, 행궁지, 동장대.

정약용과 김정희는 <산영루>라는 시를 지었고 실학자 이덕무는 2박 3일동안 북한산을 답사하고 <유북한기>라는 북한산 기행기를 썼다.


행주산성은 마을버스 011번을 타고 갈 수 있다.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병을 포함한 3천 명으로 왜국 3만 명을 물리친 행주대첩이 일어난 곳이다.  천혜의 요새 행주산성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덕양산 정상이다. 권율 장군의 생애 등의 영상을 충의정에서 볼 수 있다.


백마역에는 화사랑이라는 카페가 있었다. 강산에, 김C 등 가수들이 무명시절 이곳에서 노래를 불렀다.

현재는 애니골이라는 곳에 새로운 카페촌이 형성되었다.

참고: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319013001

 

송강마을에는 송강문학관이 있다. 평생 송강을 사랑한 기생 강아를 기르기 위한 산책길을 볼 수 있다. 기회가 되면 만남의 길, 사랑의 길, 약속의 길을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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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뽑은 반장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13
이은재 지음, 서영경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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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발랄하고 유쾌한 동화를 읽는다.
말썽꾸러기 개구쟁이 이로운의 어쩌다 반장된?이야기는?정말 재미있다.
역시 주인공은 약간 말썽을 피우고 의리도 있어야돼.
지적 장애 누나와 비겁하지 않은 친구와 멋진 부모 둑분에 이로운은 씩씩하고 책임감 있는 아이로 성장한다.
누구나 반장을 할 수 있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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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웅어, 날다 꿈꾸는 문학 4
김경옥 지음, 박지훈 그림 / 키다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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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구전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그래서인지 참 슬프다.

옛날 이야기는 기쁜 이야기보다 슬픈 이야기, 아픈 이야기들이 많다.

가령 주인공 행남이는 왜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어야되고, 사고로 꼽추가 되고,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살리려다 같이 죽고....

너무 가슴 아프다.

희극보다는 비극이 더 울림이 커서 그럴까? 아니면 비극이 더 우리 삶과 가까워서 그럴까?

책을 읽으면서 강가를 힘차게 뛰어노는 웅어가 보이는 것 같았다. 갈대밭에서 알을 까는 지도 몰랐다.

인간 중심이 아닌 생명 중심의 세상에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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