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이명애 지음 / 모래알(키다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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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주인공 여자의 얼굴이 푸른 빛에서 혈색을 찾는 과정이 바로 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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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전설 테무르말릭 - 타지키스탄 아시아의 이야기
타흐미나 우바이둘로예바 지음, 이명애 그림, 김민경 옮김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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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전쟁 영웅이라는 독특한 소재다. 다양한 국가의 영웅을 아는 건 흥미롭지만 전쟁보다 평화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 더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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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할망
오미경 지음, 이명애 그림 / 모래알(키다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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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 물개 옷이라는 것도 참 이쁘다. 아름다운 제주도 방언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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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반대합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스티나 비르센 그림, 이유진 옮김 / 위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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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말했다. "사람들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만 배우는 법이다."라고.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아이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매를 든다면 얼마나 무서울까.

폭력은 대물린된다고 한다.

가장 약한 아이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사회는 야만적이다.

그래서 그 사회의 가장 약자, 노인, 어린이,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알면 그 사회의 문명화 정도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웨덴의 아동 동화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평생 아동 폭력을 반대하며 살았다.

폭력은 절대 답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어른들부터 빨리 깨우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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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이향규 지음 / 창비교육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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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술술 읽혔다. 역시 50대의 저자는, 지금까지 내가 읽은 그 어떤 에세이보다 감동적이다.

30년 동안 다문화, 탈북민, 이주여성을 지원하는 일을 했다.

저자 역시 다문화 가정이다. 물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다문화'가족은 아니다. 남편은 영국인이기 때문이다.

나도 몇 년 전부터 '다문화'라는 단어가 불편해졌다. '다문화'가 불러일으키는 선입견과 편견이 싫었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했듯이 '국제결혼'도 그냥 '결혼', '다문화 가정'도 그냥 '가족'으로 봐주면 안될까?

개인에 초점을 맞추면, 차별도 갈등도 덜 할 것 같은데.

왜 우리 사회는 구별짓기를 좋아하는 걸까?

언제 이런 쓸데없고 소모적인 예산 낭비, 정책 낭비를 그만둘까?

내년이 대선인데, 마음에 드는 정치인도 없고, 정책도 잘 모르겠다.

국민들은 부동산에만 미쳐 있는 것 같다.

정말 중요한 문제, 공평, 차별, 연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논의할 때가 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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