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 년 내내 방학이에요! 꿈터 어린이 28
김경옥 지음, 최현묵 그림 / 꿈터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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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김경옥 작가님의 신간을 읽으며 아이들이 아이답게 사는 지구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타를 보며, 내가 일하면서 만났던 네팔, 우간다, 인도네시아 등 아이들이 떠올랐다. 필리핀은 세부 외에 가보진 못했지만, 빈부 격차가 큰 나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친구 중에서 필리핀 태생이 있는데 한국의 필리핀 여성 인권에 관심이 많다. 필리핀을 떠오르면 멋진 자연과 농사인데, 책에서 나오는 필리핀은 수상가옥이 있고 여전히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못하는 곳이다. 


책을 처음 펼쳤을 때는 시완이가 다시 한국에 돌아가서 버나와의 우정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예상을 빗나갔다. 

오히려 더 멋진 결말이어서 감동적이었다.

시완이가 주체적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 덩달아 어머니도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서 좋았다.

국제학교에서 지리 교사처럼 못된 선생님이 아직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시완이가 당당하게 항의하는 모습에서 통쾌함을 느꼈다.

나도 그런 어른으로 성장해있길...불의를 보면, 친구를 위해, 이웃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존재가 되길 희망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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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의 집 1 - 개정증보판 장애공감 1318
야마모토 오사무 지음, 김은진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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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동적이다. 실제로 일본에서 실재하는 사이타마 현 오오미야 시 농중복장애 공동작업장 이야기다. 장애를 열린 마음으로 대하는 사회가 얼른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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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북] 돼지책 웅진주니어 빅북 12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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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돼지야! 이런 소리 듣기 전에 정신차리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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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를 알아야 건강이 보인다 - 유익균으로 면역력을 키우고 병을 이기는 방법
박원석 지음 / 소금나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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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하면서 식물에 대해 관심이 많이 생겼다.

하지만 여전히 나에게 미지의 영역은 미생물과 발효다. 술을 직접 담가 먹고 싶은데, 대체 그 원리가 뭔지 신기하기만 하다.

저자는 드라마 작가로 시작해서 산야초 발효액을 발견하면 인생이 효소와 같이 하게 되었다. 현미효소와 산야초 발효액의 차이점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해서 미생물의 세계를 알게 되어 발효와 효소를 공부하게 되었다.





효소는 모든 생명체의 몸속에서 대사과정에 촉매로 관여하는 단백질로 된 물질이다. 

프랑스어인 '아제'를 붙여 효소에 이름을 붙이기로 국제적으로 합의했다. 아밀라아제(전분 분해효소), 프로테아제 (단백질 분해효소), 리파아제 (지방 분해효소), 셀룰라아제 (섬유질 분해효소).

우리 몸 속에는 약 5천 종의 효소가 존재한다. 한 가지 효소는 한 가지 물질에만 작용해 대사작용을 거쳐 생체물질로 전환시킨다. 그래서 홍삼을 먹으면 홍삼을 분해해서 흡수하는 효소가 있고, 우유를 마시면 우유를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있다. 자신의 몸속에 홍삼과 우유를 분해 흡수하는 효소가 없거나 부족한 사람은 백날 먹어도 분해 흡수가 되지 않는다. 술도 마찬가지다. 술 주범인 아세트 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사람은 한두 잔의 술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면서 취하게 된다.


효소는 모든 살아 있는 생명체뿐만 아니라 물과 공기 속에도 들어 있다. 공기 속의 효소는 효소의 어머니인 효모에 들어 있다.  이 미생물인 효모균의 세포벽을 이루오 있는 것이 바로 효소다. 효모는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자신의 생육에 적합한 곳이면 달라 붙어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이것이 발효이며 부패다. 


효소는 생명의 불꽃이다. 인간을 건강하게 만들고 자연과 환경을 깨끗하게 만든다. 우리 몸속에 체내효소가 풍족하면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져 건강해지고 노화도 천천히 진행된다. 결국 저자는 부작용이 없고 안전한 발효 식품과 효소 식품을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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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빌라 미녀 사총사 - 문지아이들 94 문지아이들 94
유영소 지음, 김중석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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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소 작가를 좋아하는데, 작가님의 첫 작품집이라고 한다. 예전에 출판했던 원고들을 다시 정리해서 냈다고 한다. 그래서 조금 미숙하다. 역시 처음은 뭔거 서툴고 구멍이 있다. 

하지만 미녀 사촌사 할머니들은 정말 귀엽다. 이런 할머니들이 사는 빌라가 모든 동네에 있으면 좋겠다.

청국장을 끓이면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들어 함께 먹을 수 있는 곳.

가장 감동적인 작품은 마지막 단편 <따라 해 볼까?>다. 3대의 진솔한 이야기. 별거 아닌 에피소드지만, 누구나 경험할 수 있고, 그리워지는 이야기.

엄마한테 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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