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해결률 100%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5 - 빨라도 너무 빠른 도둑 ㅣ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5
이승민 지음, 하민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5월

5권으로 마지막일까? 사건 해결률 100%라서 활동을 접는다는데....아이들이 무척 아쉬워할 것 같다.

주인아저씨 집 마루 아래 개코와 나비 형사의 개냥이 수사대 사무실이 있다. 다양한 수사대 원칙이 있으며(178번까지 본 것 같다) 과학적? 수사 방법을 동원해(프로파일링, 몽타주 등) 사건을 해결한다. 

5권에서는 엄청 빠른 스피달을 잡기 위한 추적전이 펼쳐진다. 

가볍게 읽을 책으로 추천한다!

애벌레의 입장에서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저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ㅣ 첫 읽기책 8
김원아 지음, 이주희 그림 / 창비 / 2016년 3월

10년 전 나온 이야기지만, 지금 읽어도 재미있다.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해 보고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 좋겠다.

교실에서 사는 애벌레가 배추흰나비가 되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농약이 얼마나 애벌레에게 치명적인지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습작생과 작가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ㅣ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 글.그림, 송순섭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책 먹는 여우는 작가로 성공했다. 어느날 자신이 모아둔 이야기 빨간 수첩 56개, 낡은 우산, 유리병, 상자, 돌, 깃털, 지팡이, 깡통 등이 몽땅 사라진다. 그 흔적을 따라가 보니 도서관에 다다르고, 천장 위 종이 뭉치 사이에서 생쥐를 발견한다. 작가 지망생인 생쥐는 여우의 아이디어와 이야기를 훔쳤지만 도통 글을 쓸 수가 없다. 여우는 생쥐를 제자로 드리지만, 생쥐는 작가보다 도서관 일이 더 맞다. 

후추와 소금을 뿌려 책을 먹는 여우는 여전하다. 

캐릭터가 선명하면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시리즈로 또 나온다는데, 다른 이야기도 읽어 봐야겠다.

[100자평] 용구 삼촌

용구 삼촌 ㅣ 산하작은아이들 18
권정생 지음, 허구 그림 / 산하 / 2018년 12월

누구나 곁에 용구 삼촌같은 분이 있을 것이다. 우리 주위에 더 많이 보였으면 좋겠다.

[100자평]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세상 - 어린이가 누려야 할 권리 ㅣ 산하작은아이들 55
가브리엘 파체코 외 그림, 남진희 옮김 / 산하 / 2017년 3월

인권에 대해 공부하고 싶을 때 보기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