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ie's Walk (Paperback) - 『로지의 산책』 원서
팻 허친스 지음 / Aladdin / 197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작가는 천재다! 서스펜스와 유머까지 겸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벤의 트럼펫 비룡소의 그림동화 174
레이첼 이사도라 글.그림, 이다희 옮김 / 비룡소 / 200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이 참 멋지다. 흑백으로 이루어진 음악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Last Cuentista : Winner of the Newbery Medal (Paperback, 영국판) -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원서, 2022년 뉴베리상 수상작
Donna Barba Higuera / Piccadilly Press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뉴베리 수상작 중에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게 처음 아닐까? 옛스러우면서도 신기하다.

주인공 페트라는 2061년에 산다. 지구는 운성에 치여 소멸할 위기에 처해있다. 소수의 사람만이 우주선을 탈 수 있다. 12살 페트라와 지질학자와 식물학자인 부모님 그리고 동생 하비에르는 운이 좋다. 세이건이라는 낯선 행성에서 381년 이후 살 예정이다. 페트라의 꿈은 리타 할머니처럼 이야기꾼이 되는 것이다. 

우주선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페트라가 눈을 떴을 때는 '콜렉티브'라는 반란군들이 점령하고 있고, 지구에 대한 기억을 모조리 없앴다. 하지만 페트라는 이상하게 모든 것을 기억했다. 그리고 가족들을 찾아 나선다. 안타깝게도 부모님은 이미 사망했고 하비에르는 찾을 수 없었다. 주인공 페트라는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의 기억을 되살리고 우주선을 탈출하는 내용이다.


기: 지구에 살던 페트라 가족은 세이건 행성으로 가는 우주선에 탄다. 380년 뒤 세이건에 가기 위해. 긴 잠에 들어가지만 이상하게 피트라의 마취제는 작동하지 않아 주변 상황을 인지한다. 

승: 페트라가 눈을 떳을 때 콜렉티브라는 반정부 단체가 우주선을 장악하고 있다. 모든 인간을 외모부터 모든 것이 똑같아야 된다고 믿고 있으며 사람들의 지구에 대한 기억을 모조리 지운다. 페트라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자기 혼자 탈출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와 비슷한 아이들과 함께 세이건으로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전: 하비에르가 페트라보다 먼저 깨어났고 할아버지가 되어 있다. 어렸을 때 하비에르(엡실론 5)의 왼쪽 엄지손가락 위에 별자리 모양의 주근깨 반점을 보고 동생인지 깨닫는다. 그리고 함께 우주선을 탈출할 것을 모의한다. 

결: 사령관에게 엡실론이 잡히고 제타가 모든 것을 기억한다는 사실이 들통난다. 하지만 엡실론은 자신을 희생해서 페트라와 다른 제타 친구들의 탈출을 돕는다. 페트라는 세이건에 착륙해 먼저 착륙한 다른 인간들의 근거지를 찾는다. 


그리스 알파벳: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사일론, 제트, 이타, 씨타, 아이오타, 카파, 람다, 뮤, 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aniac Magee (Paperback) - 1991 Newbery
제리 스피넬리 지음 / Little Brown Books / 199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슬픈 이야기다. 주인공은 고아고 이모와 이모부와 살다가 뛰쳐나온다. 가출소년이 되고 뛰다가 흑인들이 사는 거주지역으로 들어간다. 주인공은 편견이 없지만 주변 사람들은 백인 아이가 흑인 마을에 있는 걸 불편해한다. 


끝이 조금 미완결 느낌이 들지만 무거운 이야기를 이런 식으로 푸는게 독특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간 고양이 1 - 동물이 사라진 세계 책 읽는 샤미 9
박미연 지음, 박냠 그림 / 이지북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85년 미래에는 비인간 동물은 없다. 모두 살처분했다. 이 설정이 가장 충격적이다.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서는 그러려니 하는데 인간이 직접 모든 동물을 살처분하다니. 여기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2060년 치사율이 58%인 무서운 바이러스가 사람을 집어삼켰다. 세계인류보존기구는 바이러스의 숙주가 될 수 있는 포유류를 모두 살처분했고 인간만이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하지만 주인공 서림이 눈 앞에 고양이가 나타났다. 이름은 은실이. 하지만 은실이의 주인은 사실 서림이의 엄마. 

서림이의 엄마는 8년 전 사고로 병원에 누워있고 기억을 상실했다. 하지만 고양이를 보자 말을 한다. 

서림이는 뉴클린시티에 들어가기 위해 고양이를 팔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엄마의 고양이라는 것을 알고 포기하는데 그 과정에서 커다란 음모를 발견한다. 바로 20년 전 엄마의 베프 였던 최래아가 고양이를 발견한 엄마를 신고해서 엄마는 빈민가로 쫓겨났다. 최래아는 동물 복제 연구소의 부소장이다. 어렸을 때 잘못을 후회하며 래아 박사는 타임머신을 만든다. 고양이를 이용해 타임머신 실험을 하는데 우연히 서림이 타임머신을 타게 된다. 

2065년 9월 30일로 돌아간 서림은 젊었을 때 엄마를 보고 과거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한다.


결국 엄마는 고양이를 동물 보호 연대로 넘기게 되면서 전혀 다른 현재가 되어 버렸다.

차라리 멀티버스가 더 익숙한데, 이런 식의 시간 여행은 사실 말이 안되지만 그냥 넘어가자.


한 마리의 고양이가 인류의 역사를 바뀐다는 설정은 신선하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