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까무잡잡하고 웨이브진 머리를 했고 눈이 컸고 유머러스했고 건방졌으며 빤히 보이게 날 꼬셨다. 

"우리 집으로 세꼬시 먹으러 가요." 

"세꼬시에는 가시가 있잖아요?" 

"가시 있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나요?" 

하며 방긋 웃는 모습을 보면서 난 내멋대로 가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아할 만큼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해버렸다. 

"남자 혼자 있는 집에 어떻게 가요.." 

라며 괜히 튕기는 척을 했지만 그럼 오지말라고 할까봐 은근히 걱정을 했다. 

 

창작블로그에 한참 뜨는 자작로맨스따위같지만 알고보니 꿈이었다. ㅋㅋ
와 이런 꿈 진짜 오랜만에 꾼다.
맨날 말도안되게 시공간 이동하며 모험하는 꿈만 꾸다가..;; 근데 생각해보니 이사람이랑 또 모험한 것 같기도-_- 

아, 아침부터 괜히 설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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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7-21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집으로 세꼬시 먹으러 가요." 라니 진짜 개성있는 작업 멘트군요 ㅎㅎㅎ

Forgettable님 머리속엔 저런 재미있는 작업멘트들이 잠겨있군요. 또 없나요? 언제 써먹어봐야겠다.

Forgettable. 2009-07-21 11:29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심지어 산지에서 친구가 보내준 세꼬시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에.. 병아리보고 '어머 닭새끼다, 귀여워!!' 라고 해서 의아한 매력을 발산한다던가
장시간 영화를 보거나 버스여행을 하며 나는 꼬리뼈가 다른 사람보다 더 길어서 더 아프다며, 얼마나 긴지 확인해보라고 한다던가..

정도가 떠오르네요 ㅋㅋ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7-21 12:53   좋아요 0 | URL
으흐흐 제 꼬리뼈도 정말 긴데.
꼭 한번 해봐야겠군요..
'얼마나 긴지 확인해봐~'
아잉 재간둥이

Forgettable. 2009-07-21 15:58   좋아요 0 | URL
인증된 멘트입니다. ㅋㅋㅋ

뷰리풀말미잘 2009-07-21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꼬리뼈..

Forgettable. 2009-07-21 15:59   좋아요 0 | URL
확 끌리죠..

jh 2009-07-21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근데 세꼬시가 뭐야?ㅋㅋ 난 요즘 말도안되는 사람이랑 연애하는꿈꾼다......... 일어나면 뭐야 이거 이런느낌;;

Forgettable. 2009-07-21 16:14   좋아요 0 | URL
세꼬시- 뼈째 회떠먹는 생선 ㅎㅎ (맞나?)
그런 꿈 좀 웃겨 ㅋㅋ 가끔 꾸면 좋지요

무해한모리군 2009-07-21 17:37   좋아요 0 | URL
네 맞습니다.
좀 작은 잡어들을 뼈째 회쳐서 먹는 걸 보고 세꼬시라고 합니다.

Arch 2009-07-21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있으면 세꼬시 먹으러 가려구요?
꼬리뼈가 길고 산지에서 직접 배송해온 세꼬시에 닭새끼까지^^ 뽀님처럼 귀여운 꿈이다. 제가 근처에서 '세'소리만 들려도 뽀님을 떠올리도록 하겠어요.

2009-07-21 16: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21 2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22 17: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머큐리 2009-07-21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왜 난 그런 창조적 멘트로 작업을 하지 못해서...아직까지 구박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지...여기 댓글을 보니 구박받을만한 일이구나...에고 (근데 그런 멘트도 못하는 사람과 결혼한 사람도 반은 책임있는거 아닌가? ㅎㅎ)

Forgettable. 2009-07-21 22:18   좋아요 0 | URL
답은 패스하겠슴당~~~ ㅋㅋ

제 신조가 유머와 창조이기때문에 평범한 멘트는 짤도 없지요, 으흐흐흐 지금이라도 써먹어 보세요,
평소에 무뚝뚝하시다면 가벼운거 하나만 던져주셔도 한달 구박은 면하실거에용^^
(왠 연애상담모드;; )

Arch 2009-07-21 23:30   좋아요 0 | URL
한달 구박 면제가 다 뭡니까, 은근한 홍조는 보너스랍니다.
머큐리님 옆지기님은 멘트보다는 머큐리님의 미모에 반한게 틀림없다고 마구마구 우겨보는 아치예요. 우긴다에 주의해야함^^
 

이제 나이가 들었구나, 싶을 때가 가끔 있는데 휴가갈 때 차 안가져간다고 했을 때의 사람들의 반응이다. 다들 말도안된다며 식겁하는 걸 보면서 나 이제 차없으면, 혹은 차 있는 애인 없으면 안되는거야? 하면서 흑흑 울며 주저앉고싶지만

차없이도 여행 잘 할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씩씩하게 새벽 5시에 첫차를 타러 나섰다.   

>> 접힌 부분 펼치기 >>

버스 기다리는 시간만 아깝지 않다면, 헛소리 하면서 낄낄대고, 불평이라는 입자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친구와 함께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정선 여행도 나쁘지 않을 듯-  

이 페이퍼가 돈 없는, 혹은 가진 돈을 기름값에 붓느니 당당히 강원랜드에 투자하겠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근데 이거 은근 노동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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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9-07-20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o be continued~~~~~~~~~~~

정선 아우라지도 가볼만 합니다. 민둥산 갈대도 좋고, 가을에 제 빛을 내는 정선팔경도 괜찮고요.
특히, 가을이 제격입니다.

Forgettable. 2009-07-21 09:11   좋아요 0 | URL
가을에 한 번 더 가볼 예정이에요. 가을에도 무지 좋을듯^^
그러나 차 없이 다시 가라면 조금 많이 망설일 것 같네요 ㅋㅋㅋㅋ 정선 대중교통 너무 불편해요 ㅠㅠ

lazydevil 2009-07-21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웜홀 통과 장면이 제대루 나왔네요~~~ 멋지다!

Forgettable. 2009-07-21 09:19   좋아요 0 | URL
사진이 엄청 신기하더라구요 ㅋㅋ 막 녹색버젼, 회색버젼, 노랑 버젼 다 있어요 ㅎㅎ

뷰리풀말미잘 2009-07-21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은 역시 버스여행이죠. ㅎㅎ 강원랜드 뽐뿌 상당한데요.
근데 강원랜드까지 가서 블랙잭 한 판 안 했단 말이에요?

Forgettable. 2009-07-21 09:24   좋아요 0 | URL
카드카운팅에 대해 알게된 이후로 블랙잭은 왠지 손이 안가요 ㅋㅋㅋ
전부터 관심 있던 룰렛에 이번에 제대로 버닝할 뻔... 했지요. 근데 막 점점 얼굴을 감싸쥐며 고뇌에 휩싸인 젊은 도박꾼을 보며 마음 접고 ㅎㅎ

하고 싶어도 어떻게 자리가 안나더라구요 밤10시 넘어서도 사람이 그득그득 차있어서 ㅋㅋ
슬롯만 몇번 돌리다 왔어용^^

2009-07-21 1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21 15: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호주에서 건너온 Country Road. 

마땅한 핸드백 하나 없어서 가방 사려고 보면 언제나 빅백으로 결론;; 

여름엔 상큼하게 천가방을 들고다녀야겠다며 호주에 있는 동생에게 주문해서 받았다.
요즘 이 가방 메고 다니려고 말도안되는 캐주얼 패션 고수하고 있다.
평소엔 책 몇권과 지갑만 넣고 다녀도 많이 쳐지지 않고 모양이 잡혀서 대만족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선 넣어도 넣어도 계속 들어가는데다가 아무리 무거워도 튼튼해서 더 만족. 

헤헤, 예쁘다. 사진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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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9-07-18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색감 좋고 무늬 좋고

Forgettable. 2009-07-19 02:13   좋아요 0 | URL
예쁘죠^^ 맨날 자랑해요 ㅎㅎ

잉크냄새 2009-07-18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존 덴버가 보내준 가방 같네요.
country road take me home ~~~

Forgettable. 2009-07-19 02:14   좋아요 0 | URL
님의 음악센스를 누가 따라갈까요 ㅋㅋ

라로 2009-07-19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뜻하고 좋은데요~.^^

Forgettable. 2009-07-19 02:14   좋아요 0 | URL
제가 조금 패셔너블 합니다, 하하하^^

2009-07-19 0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19 0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22 0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이] 2009-07-19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맨날 지르시는군요... ㅋ

2009-07-19 23: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19 2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7-20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폼나는데요~ 역시 빅백은 무겁지 않게 천이라야 한다니까요.
참 폭우속 휴가는 어찌 되었는지요?

Forgettable. 2009-07-20 11:25   좋아요 0 | URL
ㅋㅋ 얼른 페이퍼 올릴게용ㅋㅋ
우산 한 번 안써봤어요~~ 비를 피해다니는 여자와 같이 다니느라공ㅋㅋ

2009-07-20 2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 오늘만큼 간절하게 택배아저씨를 기다렸던 적이 있을까-  

GRD가 손에 착하고 감기는 순간 눈물이.. 언니가 잃어버리지도 않고 안떨어뜨리고 예쁘게 잘 써줄게! 흑흑 
빨리 햇빛 쨍쨍나라, 예쁜 사진 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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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4 2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14 2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15 16: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18 19: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쥬베이 2009-07-15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GRD가 뭔지 검색해 봤어요
너무 무식한건가요?ㅋㅋㅋ

Forgettable. 2009-07-18 19:59   좋아요 0 | URL
제 주위에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리코라는 브랜드도 많이 알려진 것도 아니라서,,
원래 이름은 GR-digital이에요- 찍어보니 디카의 매력에 새로 빠지는 중입니다^^

머큐리 2009-07-16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만간 작품들이 올라오겠군요...ㅎㅎ 저도 GRD가 뭔지 몰랐다는....^^;

Forgettable. 2009-07-18 20:00   좋아요 0 | URL
네 벌써 예쁜 사진들 몇장 탄생했다는 ㅋㅋ
근데 확실히 카메라보다는 좋은 곳에 가야 좋은 사진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사물을 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지니까요-

잉크냄새 2009-07-17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GRD가 GROUND 인줄 알았어요.

Forgettable. 2009-07-18 20:07   좋아요 0 | URL
에..ground라는 물건이 있나요? ^^;; 아니면 ground? 땅? 감이 안잡히는;0;
이제 카드값 갚으려면 배곯아야겠어요 흑흑

잉크냄새 2009-07-18 21:23   좋아요 0 | URL
아니요, 전자업체에서 쓰는 용어랍니다.
 

주말엔 하루 쉬면서 책이나 보려고 했는데 손에 잡히는 책이 없어서 이리저리 온갖 책을 다 들춰보다가 주말용 책을 미리미리 구입해두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내친구 iptv를 켰다. 아 뭔가 신나는 영화 없나 기웃거리다가 [와일드씽] 발견! 

 

 

 

 

 

 

 

얼른 컴퓨터로 달려가 대충 찾아보니 반전이 억지스러울정도라고 해서 재미있겠다 싶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정말 깜짝 놀랄 정도의 연기실력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알고보니 니브 캠벨, 알고보니 케빈 베이컨 정도의 캐스팅도 반전이었다. ㅎㅎ 멍때리다가 피식피식 웃기다가, 메데이아 이야기도 나오고, 여튼 즐거운 토요일밤의 친구였다. 

그냥 자기엔 왠지 아쉬워져서 길고 지루하지만 수작이라던 [바벨]을 밤 12시부터 보기 시작- 

 

 

 

 

 

 

 

소통에 대한 이야기라고 들었는데, 그건 잘 모르겠다.
소통을 필두로 제목을 '바벨'로 지었는진 모르겠지만 소통에 관한 이야기로 생각하려면 약간 억지스럽고, 4개의 사건의 연계성도 너무 떨어진다. 영화는 좋았지만 괜히 이것 저것 해석해둔 리뷰보며 괜히 불평중ㅎㅎ 왜 항상 평론은 어려운 단어의 나열이 되어야 할까, 

4개 각각의 에피소드에 대한 완성도는 매우 뛰어난 것 같다. 하나하나의 메시지가 은근슬쩍 있는듯 없는듯 드러나고, 몰입할 수 없을 것만같은 상황인데도 순간 순간 너무 몰입한 내 자신에 놀라며 현실로 돌아온다.
2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으나 주인공들과 함께 일주일을 훌쩍 보내고 온 기분이었다. 일주일 늙은 기분이랄까- 

확실히 미국 위주의 스토리가 영화계에서 많이 배제되고 있는 것 같다. 요즘 상탔다는 영화들 보면 다 이런 느낌. 확실히 세계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4개의 이야기를 교훈적으로 잘 그려냈다. 

계몽적인거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배우들이 참 훌륭해서 점수 먹고들어간다. ㅎㅎ 
멕시코 아줌마의 조카와 하루키는 정말 훌륭 ㅠㅠ 

 [히어로즈]

이런말하긴 좀 부끄럽지만 일요일에는 히어로즈 시즌3 에피소드 11개를 보았다. 잠도 안자고.. 오늘 아침에 너무 피곤 ㅠㅠ 
왜 적당할 때 끊지를 못할까; 
재미있게 봤지만, 오늘 집에 얼른 달려가서 나머지를 또 달릴거지만 시즌 1,2 정도를 기대하고 본다면 약간 실망할 수도 있다. 
새로운 캐릭터가 많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네이쓴이 살아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는데, 왠지 미국이 온 세계의 문제를 다 해결해줄 수 있다는 관념을 은근슬쩍 심어줘서 기분나빠졌다. 대신 악마같은 사일러의 새로운 매력;; 발견!  

그나저나 [로스트]는 회사 그만두고 다시 봐야할 것 같다. 지루해진 히어로즈 보면서도 이렇게 허우적거리는데;; 아무래도 정신이 많이 황폐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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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9-07-13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영화 평론은 어느 주어진 틀에 영화를 맞추는 느낌이 들어요. 어렵고 공감할수 없는 평론이 너무 많아요.

Forgettable. 2009-07-14 09:37   좋아요 0 | URL
그런 평론은 애초에 읽지 않고 영화를 보는게 좋아요. 읽고 보면 영화를 그 틀 안에서밖에 생각이 안되더라구요 ㅎㅎ 그림도 마찬가지인 듯,,,

뷰리풀말미잘 2009-07-13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뽀님. 지루하지만 수작인 영화는 없어요. 수작은 지루하지 않아요. 지루한데 수작인 척 하는 영화는 단지 수작인 척 하는 영화일 뿐이죠. ㅎㅎ 뽀님 재미있는 드라마에 내성이 없으신듯. ㅋㅋ 전 로스트 시즌3 부터 보기 시작 한 것 같은데, 몰아서 보다간 폐인 될까봐 이 악물고 잘때 한 두편씩 딱 보고 잤어요. 다시 생각해 봐도 엄청난 인내심이었죠.

Forgettable. 2009-07-14 09:36   좋아요 0 | URL
어제 보고 오늘 이 댓글 또 보지만 정말.. 대단하세요. 어떻게 로스트를 하루에 2개씩??!!
진짜 짱, 말도 안됨 난 회사고 뭐고 밤새고 그랬었는데 ㅠㅠ

아 월요일 음주는 역시나 힘들군요 에고..
수작인 척 하는 영화라.. 맞네요 맞아^^ 참고로 바벨은 그런 네이버평과는 달리 지루하지 않았어요~

ljh 2009-07-13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여기서 로스트 티비로 가끔보는데 이거원....점점머리아프게흘러가더라
위기의주부들도 마찬가지......ㄷㄷ

Forgettable. 2009-07-13 23:25   좋아요 0 | URL
베비 영어공부좀 더해야.. ㅋㅋㅋㅋ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7-20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일드씽 포스터는 제법인데 영화는 그닥인 모냥이죠?
로스트 저도 kbs에서 토요일에 할때 막 기다려서 보고 그랬는데,
도대체 미국 드라마는 끝나지를 않아서 --;;

Forgettable. 2009-07-20 11:27   좋아요 0 | URL
반전이 억지스럽단 평가가 많았는데 전 완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ㅋㅋ
원래 자극적인거 좋아하는 쾌락주의자여서요^^

로스트는 길죠. 근데 전 진짜 중독잘되서;; 같이 무인도에 산 거나 매한가지였어요;;
감질맛나서 일주일에 하나씩은 못보고 차라리 시즌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하루에 몰아서 보는게 좋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