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건너온 Country Road.
마땅한 핸드백 하나 없어서 가방 사려고 보면 언제나 빅백으로 결론;;
여름엔 상큼하게 천가방을 들고다녀야겠다며 호주에 있는 동생에게 주문해서 받았다.
요즘 이 가방 메고 다니려고 말도안되는 캐주얼 패션 고수하고 있다.
평소엔 책 몇권과 지갑만 넣고 다녀도 많이 쳐지지 않고 모양이 잡혀서 대만족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선 넣어도 넣어도 계속 들어가는데다가 아무리 무거워도 튼튼해서 더 만족.
헤헤, 예쁘다. 사진도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