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선생님이 많이 손 봐주신 작품.
몇년전 선생님의 모진 구박을 받으면서 수채화를 중도에 포기했던 안타까운 심정을 아시는지 유화 선생님은 모든 회원에게 립서비스를 해주신다.
빈말인줄 알면서도 나쁘지는 않다. 역시 칭찬이 약인게야^*^
정물화가 풍경화보다 어렵다고 한다. 그래도 용감하게 시작했지.....
해 놓고 보니 꽃이 유난히 조화같고 촌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첫 작품이라 애착이 간다.
아이들 학습발표회에 엄마 이름으로 당당히 내야지.
흐뭇하다.
다음 작품은 어떤 것으로 할까?
점점 이곳 도서관에 애착이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