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교육지원청 소속으로 강원지역 모 여고생들에게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강의하다가 개발한 놀이입니다.
아직 비전을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비전 형성에 도움이 되는 여러 활동 중에서 관계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면 좋을 것 같아서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나를 가운데 그리고 나와 친한 사람들을 서로 연결하는 거죠.
A라는 사람을 표시했다면 내가 A에게 무엇을 했을 때 A가 좋아했고, 그 반대의 경우를 표시해줍니다. 예컨대 엄마는 나와 함께 놀아주니까 “놀아줌”아라고 쓰고, 나는 엄마에게 안마하기, 노래부르며 춤추기를 했을 때 엄마가 좋아하니까 그걸 표시하는 거죠. 이렇게 친구들을 내 중심으로 두르고, 서로 아는 친구끼리도 연결시키면 근사한 친구지도가 완성됩니다.

이 놀이는 아이가 어떤 행동을 친구의 조건으로 생각하는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사람의 모든 행동에는 심리가 반영되기에 아이의 신념이나 가치관, 감정상태 등을 살펴볼 수 있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관계라는 것은 동양 사람의 사고의 핵심이므로 한국의 가족에게도 편안함과 흥미를 주는 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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