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사장이 문제다 - 3년을 못 버티는 소기업, 15년 넘긴 홍사장의 서바이벌 사장학
홍재화 지음 / 부키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기업가정신”이라는 말이 요새 관심사입니다. 직장인 마인드에 익숙한 제가 회사를 차리고 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기업가정신을 갖고 일을 시작하거나 막 시작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업가정신은 미국의 서부개척기에 미국인들의 마음에 있던 정신이었는데 스탠다드 오일(현재의 액손모빌)의 석유왕 록펠러라는 갑부가 많은 미국인들을 직장인으로 만들어버렸다고 합니다.
 


 
기업가마인드가 없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살아남는 소기업인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소기업 사장학> 두 권의 책을 준비했습니다. 부키출판사에서 출간된 <결국 사장이 문제다>(홍재화 저,이하 ‘사장문제’))의 부제는 “서비이벌 사장학”이고 페이퍼로드에서 나온 <10인 이하의 회사를 경영하는 법>(이시노 세이이치 저, 이하 ‘10인회사’)의 부제는 “소기업 사장학”입니다. 두 책의 공통점은 사업 초기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설명해주고, 딱딱하지 않고 쉽다는 것입니다. <사장문제>는 한국의 시장과 기업문화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고, <10인회사>는 일본작가들의 특징처럼 무척 세부적이라는 점입니다. 두 책을 통해서 소기업 운영에 대해서 가깝고 디테일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는 반면 두 책 모두 깊이는 부족합니다.
 
하나의 책이 모든 것을 만족해주는 일은 좀처럼 없기에 서로 좋은 점만 취해 자기 것으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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