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을 하도 좋아하다 보니

사마천 전문가 김영수 선생과 인연이 닿게 되었다.

김영수 선생은 사마천을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라 사마천에 미쳤다고 해야 할 것이다.

 

<난세에 답하다>라는 책을 탐독했었던 적이 있는데,

그 때 김영수 선생을 만나 강연회를 듣고 밤늦도록 술을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서 관련 기사를 쓰기도 했는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59393

 

어제 서점 가서 김영수 선생의 전면 개정판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서문에 내 이야기가 실려 있었다.

물론 실명이 아니라 "시민기자"라고 썼지만..

 

그 때의 일화를 잊지 않고 장문의 기사도 읽었다는 이야기다.

이 책을 사서 읽어야겠다. 사마천의 지혜가 무척 필요한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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