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살아 생전에 남긴 말씀입니다. 각성된 시민, 깨어있는 시민도 아니고, 이들이 옳은 뜻으로 단결한 조직만이 현재 대한민국에 쌓인 오래된 모순과 말도 안 되는 현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느 역사를 보더라도 각성된 시민은 항상 있었습니다. 다만 그것이 파편화되고 쎈놈들에게 조용히 끌려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면서 없어 보인 것이지요. 이와 관련해 재밌는 사례가 하나 있는데, 실례지만 문자 좀 쓰겠습니다..에헴~~
맹자라는 책에 나오는 '설거주'라는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송나라의 신하이자 현인이었습니다. 설거주라는 유명한 선비를 자랑하는 사람을 보고 맹자가 또 '한 이빨'을 쏘아붙입니다.

"어이~ 니가 설거주를 착한 선비라고 하는데, 그이를 궁중에 취직시켜 궁중에 사는 사람들이나 어른, 어린이, 지위가 낮은 사람이나 지체 높은 양반까지 모두 설거주 같은 사람이라면 왕이 나쁜 짓을 하려고 해도 누구랑 할까여? 근데 궁중에 사는 치들이 모두 설거주와 관계 없거나 反설거주파들밖에 없는데 왕이 착한 일을 하려고 해도 할 수 있겠냐구요? 한 사람의 설거주가 (간신배들에게 포위된) 송왕을 어찌 한단 말이요??"
子謂薛居州, 善士也. 使之居於王所. 在於王所者, 長幼卑尊, 皆薛居州也, 王誰與爲不善? 在王所者, 長幼卑尊, 皆非薛居州也, 王誰與爲善? 一薛居州, 獨如宋王何? (맹자, 등문공)



죄송합니다. 갑자기 옛날 버릇이 나와서..암튼..
진실을 알리는 시민(진알시)에서 깨어 있는 시민 1,000명을 열흘만에 조직해냈습니다. 아래는 인증샷입니다.




와!! 천명이다..

나는 천명이 무지 많은 숫자인줄 알았어요.. 명박산성보다 더 높은 산성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화끈해서 1,000명 금방 모입니다. ㅎㅎ


진알시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서 신청하신 분만 1009명입니다. 각종 댓글이나 관리자의 메일을 통해서 신청하신 분까지 하면 1,000명을 훌쩍 넘기고도 남는 수치입니다.

어제는 밤을 새서 주소정리를 하고 오늘은 하루 종일 짐을 싸고 다 부쳤습니다. 어림으로만 보아도 8~900건은 돼 보이더라구요. 대부분이 10부~30부 정도의 작은 분량이었습니다. 진알시의 <개념시민 1,000명 프로젝트>는 노무현 대통령의 49재를 맞아 정론매체 3대 주간지인 시사in, 위클리경향, 한겨레21 3사와 협의를 해서 20만부 가까이 특별판을 제작했습니다. 진알시가 배포를 맡았습니다. 3대 특별판의 표지에 보시면 진알시가 배포한다고 되어 있을 거에요. 그 표시가 돼 있지 않으면 유사품이니..

유사품에 주의하시와요~~

'조직, 조직' 이야기를 하니까 '조직폭력배'를 생각하시나 본데, 전혀 그런 게 아닙니다. 지금까지 진알시 배포방식은 각 구역에 배포팀을 만들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자원봉사를 하는 방식이었고 전국에 60개 팀이 생겼습니다. 1년 사이에 깨어 있는 시민들이 60개 팀이나 만들어진 것이죠.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광장에서 일상으로"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깨어 있는 팀'이 아니라 '깨어 있는 개인'으로서 참여를 받았습니다. 조직이라고 해도 '쓴맛' 같은 거는 없습니다. 아주 느슨한 연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저 아는 분들, 사랑하는 사람, 잘 가는 단골 가게 등에 찾아가 자기가 받은 분량을 나눠주면서 이야기나 한 번 해보자는 것이지요.
갖은 머리를 써가면서 "매뉴얼" 비스무리한 거를 만들었지만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시민분들이 댓글신공을 통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 주셨어요..

시간 날 때 한 줄 한 줄 읽어보시구 필 받으시면 언제든지 신청을 해주세요. 오늘 택배로 7만부를 처리했는데, 이번에는 개인만 받을 생각입니다. 100부 이상의 팀 신청은 사절하며 철저히 사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슬슬...


딴날당에서 칼을 갈기 시작합니다.
원래는 7월 16일 경에 미디어악법을 상정하려고 했는데..
7월 24일로 늦췄다고 하더군요

<미디어악법>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왜 '악법'이라고 부르는지도 잘 모르겠어서, 이 분야에는 한가닥 하는 전문 매체 <미디어오늘>에게 특별판을 달라고 했습니다. 공부를 좀 해보려구요. 근데 좀 많이 받아서 함께 읽을 만한 분량이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49재를 마음으로 슬퍼하면서 그 동안 얼렁뚱땅 해치우려는 딴날당의 미디어법 꿍꿍이를 또 감시하지 않을 수 없어서 인간적으로 많이 괴롭네요. 딴날당님들... 인간적으로 추모를 할 때는 딴생각을 좀 안 가져주면 안 될까여????

그래서 저는 <미디어법 열공>에 들어갑니다.

저랑 같이 미디어법 열공하실 분들 진알시 사이트에 오셔서 신청해주세요..
신청방법은 1,000명 프로젝트 방식과 똑같은데.. <미디어오늘> 메뉴만 하나 늘어났습니다.
이미 받으신 분들도 또 신청하실 수 있어요..

단 택배비는 착불인 거 아시죠^^

미디어법 열공은 한달간 계속됩니다.

딴날당이 미디어법을 순순히 포기할 때까지 쭈욱~~~~



<천재 누리꾼의 진실알리기 비법 천기누설!!!>

※ 아래 글들은 진알시 사이트에서 1,000명 프로젝트 신청해주신 분들이 댓글로 남긴 신공을 정리한 것입니다.

우선 가족들에게 한부씩 쫙 돌릴거구요, 친구들 만날때마다 들고나가서 나눠주려구요. ...
그리고 아파트 입구에 몇부 놓아둘 예정이구요, 또 더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경기 시흥의 주부님)

같은 대학친구, 고등학교친구, 그리고 군대간 좋아하는오빠(-,-!ㅋㅋ), 친한 슈퍼아줌마등등...
이 기회를 같이 나누고싶은분이 너무많네요.....
(작년여름부터 촛불의료봉사를 해오고있는 치위생과학생입니다)

바른 신문 읽기나 책읽기 운동등은 일상 생활에 조금씩 스며드는 운동으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닉네임 '심장이하는말')

지인들 나누어 주고, 나머지는 제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 로비에 비치할 생각입니다.(파란약)

50세 관광버스 기사입니다.
회사 동료기사 들과 함께보려합니다.
(로미오)

제가 속한 카페(포항지역 카페) 회원들에게 공지해서 원하는 회원들에게 제가 직접 배달해 줄 생각입니다.(부엉이)

학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과 정의가 살아있는 미래를 살아야할 우리 학생들과 같이 보겠습니다.  (학원강사 냇가 님)

제 주변에 이맹박 비슷한 인간들이 몇 있습니다.
그런놈들부터 개몽 시켜볼 생각입니다.
더운데 몸 건강하시고 수고하십시요~~
(라마조띠)

제 주변 지인들에게 돌리고 싶네요. 저번 노무현대통령서거 이후로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배, 친구들에게 돌리려구 요. 그리고 저도 읽고 배우고 싶습니다.... (모두사랑)

주변에 정치 사회에 쿨하게 관심없어 하는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배포하겠습니다
. (이반장)

집사람, 동서, 서울의 큰 아들, 아주 골수 장로 누님, 형님, 그리고 동호회 회원 너댓분 정도 배포할려고요. (나그네)

친구들이나 지하철, 버스에서 살짜쿵 놓고 다니겠습니다.^^ (심바20)

일단저는 좀알고싶습니다. 잘접할수도없는 진실이고 내가알아야 다른사람도 가르쳐줄수잇어서.. (캐스퍼)

주변 사람들과 친구들에게.. 그리고 자주 가는 단골집 몇 집에 책을 선물해야겠어요^^ (와이키키)

저희 가게에오시는 분들에게 배포할예정 (컴퓨터 수리점)(솔로몬)

주위 선생님과 아파트 주민들, 경상대학교 휴게실,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곳은 조중동의 텃밭입니다.
(경상대 달콤 님)

가르치는 학생들 모임에도 주고, 생협 마을모임에도 주고 이웃에도 주고, 아파트 현관에도 두겠습니다. (희망)

배부는 내가 자주가는 소아과에 한부.. 남편회사에 2부..
그리고 나도 하나 보고, 택시 자주 타니까 택시 기사님들께
.. (연주)

부모님집 형제들 그리고 처갓집 등등
눈에 잘보이는곳에 두면 오다가다 볼거같아서 그렇게라도 진실을 알릴려고 이렇게 신청하게 됐습니다
~~ (프리맨)

우선 제 사무실 근무자 50명 정도되는데 같이 보고 싶구요
그리고 친구사무실 등등 해서 배포예정입니다
(또치얌)

부산 진구에는 아직 배포팀이 없군요...
항상 매여 있는 몸이라 배포팀이 있다하더라도 참석은 못하지만
배포팀이 만들어 진다면 좁지만 언제든지 집결장소,회의 장소로 제공 해드리고 십어요.
당연히 완전 무료구요..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십어요
(바다새2002)

이웃들에게도 인심도 낼수있고 지금 현실을 한사람이라도 더 깨칠수 있는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 (당신정말)

꼭 하고 싶었던 일이 생겼네요!!!! 기뻐요!!!! 일을 꾸민?? OO님 고마워요 ^.~ (일어나라)


대학 동아리방에 좀 가져다 두려구요.
저희 동아리와 연합한 곳도 있어서 몇군데 나눠서 가져다 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 인터넷 동호회 모임(뮤지컬)이 있는데 거기도 몇권 가져가고 싶네요.
아 - TK토박이라 오로지 한나라당만이 진실인줄 알고계시는 저희 부모님도 빠트릴 수 없죠
. (미해)

가까운 친구들,그리고 매장에 비치하여 오시는 손님들께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 하세요!!
(피자집 사장님)

주변 사람들 한명씩 착실하게 바꿔놓겠습니다. ^^ (무중력)

저희 동네 자봉은 제가 맡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현재는 고시생이라 마음뿐인게 죄송합니다
. (thirtyhu)

톱 10에게 정독 필명 내리고..
7월 중에 술자리(? ^^;) 만들어 정독 확인 및 양심 압박 들어가겠습니다..(제 배포 계획..^^;)
(냥이엄마)

개념 없는 아줌마들에게 한부씩 선물하겠습니다...최대 30부 신청합니다. (개념과진실)

제가 다니는 Hamburg 한인 천주 교회에 몇부.(본당 주임 신부님이 마산 교구 소속인데 이번 시국 선언에도 참여하셨습니다.)
Hamburg 지역 한국 식당 5곳.
그리고, 교포/주재원 지인 분들에게 드렸으면 합니다
. (민성아빠)

배포 방법은 저희 성당 성가대 단원들과 단원들의 가족, 친구한테 권하고 싶습니다. (aimus)

과천은 좀 보수적인 지역이지만 제가 아는 분들에게만이라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성공의어머니)

제 배포계획은 먼저 주변인들에게 배포하는것과 지하철에 두고 내리는 방법입니다.
대신 지하철에 그냥 두고 내리는게 아니라 '보신후 다음분을 위해 다시 두고 내려주세요'라는 식의 스티커를 붙이려고 합니다.
(dopio)



▲ 미디어오늘에 주목해주세요. 미디어오늘 특별판은 하늘에서 그냥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 돈이 들어갑니다. 미디어법 열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진알시는 열심히 미디어법의 진실을 퍼나르는 파수꾼이 되겠습니다.
 

<아고라 베스트로 올려주세요~~(추천필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85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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