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수많은 블로그 중에서 유일하게 활성화된 블로그가 있다면
티스토리 <승주나무의 면모>와 알라딘 <승주나무의 책가지>다.
주로 책에 관한 리뷰나 페이퍼를 쓰고, 커뮤니티를 나누는데,
오늘 리뷰를 쓰다가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알라딘에도 드디어 블로거뉴스가 탑재된 것이다.
알라딘은 티스토리와 이글루스 등 오픈블로그와 교류하긴 했지만,
다음블로거뉴스와 교류한 것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알라딘 서재관리에서 <블로거뉴스 설정>을 누르면 가입을 할 수 있다.

 

나는 이미 가입해 있기 때문에, 서재를 통해 가입을 하려면 다른 계정 하나를 더 열어야 하지만,
블로거뉴스에 가입하지 않은 리뷰어라면 가입을 권한다.


그런데 리뷰어는 특성상 자신의 블로그를 '독서수첩'처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소 폐쇄적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는 리뷰어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블로거뉴스에서 조회수가 폭발해서 하루에 10만명이 방문해 버린다면 그 당혹감,
또 블로거뉴스를 돌아다니는 블로거들의 댓글이 야성적이기 때문에
차분히 책읽기를 좋아하는 리뷰어에게 하나의 도전이 될지도 모르겠다.

암튼 블로거뉴스에 들어온 알라딘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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